- 신규 감염자 6,885명, 24시간 내 사망자 90명, 발병률 128 (전날 123), 부활절 연휴로 인해서 신규 감염자 집계 누락 가능성이 높습니다.
- 노트라인베스트팔렌주 총리이자 CDU 대표인 라셋 총리가 짧은 기간 동안 만이라도 강력한 락다운을 진행하는 이른바 “징검다리 봉쇄”를 제안하고 그 기간에 백신 접종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지만, 여러 연방주 총리들에게 비판을 받고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 연방 보건부 장관 슈판은 5월까지 독일 인구 20%가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자를란트주는 상승하는 발병률에도 불구하고 개방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 역학자들은 비판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크푸르트 의대 교수인 Martin Stürmer는 자를란트주의 증가하는 발병률을 봤을 때 개방정책을 유지하는 것은 옳은 결정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자를란트주는 야외 레스토랑, 극장, 콘서트 홀, 피트니스, 테니스 장 등이 개장됐습니다. 하지만 입장을 위해서는 24시간 내 음성 테스트를 제공해야 합니다.
- 단축근무 지원금(Kurzarbeitgeld) 관련 약 4,250건이 사기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독일 노동청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 일반 개인병원, 하우스아츠트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독일 전국적으로 약 35,000명의 하우스아츠트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백신의 종류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백신 접종 순서는 하우스아츠트가 각 환자들에게 연락을 취해서 예약을 잡을 예정입니다. 접종 비용은 약 20유로이며 의료보험으로 보장이 됩니다.

- 독일 가정의학회 협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에 대한 상세한 조사 결과를 공유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너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서는 안 되며, 좀 더 정확하고 자세한 부작용 보고서를 통해서 일반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보고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백신 접종이 개인의 용기를 시험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개인 QR코드를 사용하여서 코로나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Luca 앱이, 개인 정보 관리의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고, 함부르크의 데이터 보호 전문가 Johannes Caspar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 독일 교육 과학 연합회는 독일 수능 아비투어의 취소를 제안했으나 독일 교사 협의회는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시험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비투어를 취소할 경우 많은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육 과학 연합회는 현재 아비투어를 취소하고 이미 취득한 내신 성적으로만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영국은 4월 12일 부터 레스토랑, 펍이 운영됩니다. 동물원, 피트니스, 미용실 및 일반 상점도 개장됩니다. 현재 영국의 발병률은 44입니다.
- 네델란드에서 자가 테스트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발병률이 200을 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 미국은 현재 6,240만명이 백신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월요일 78,279명의 신규 감염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 터키에서 4일 연속,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4만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터키는 3월 초 락다운을 완화 후 급증하는 신규 감염에 강력한 봉쇄령을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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