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감염자 8,497명, 24시간 내 사망자 50명, 발병률 128 (어제 127, 3주전 82.9)
- 지난 4일 토요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수천명의 시민들이 (만명까지도 예상) 마스크 없이, 안전 거리를 지키지 않는 상태에서 코로나 정책 반대 시위를 하였습니다. 평화로운 시위였다고 보고되나, 한편에서는 돌을 던지는 등 폭력 시위도 있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시위자들은 현재의 강경한 봉쇄령에 항의하는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한편에서는 슈튜트가르트시에서 3명이 모이는 것은 막으면서 수천 명이 모이는 이 시위는 왜 처음부터 막지 않았는지 항의하고 있습니다. 슈튜트가르트 시는 이러힌 시위 모임을 처음부터 알았지만 강하게 막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 뮌헨이 3일간 발병률이 100미만으로 내려감에 따라서, 이번 수요일부터 상점, 박물관, 동물원 등이 개장되며 야간 통행 금지가 해제됩니다.
-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파산법이 변경되었지만, 독일 파산 관리자 협회는 올 해 예상만큼 높은 수의 파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독일에서 파산을 하면 기존 6년에서 현재는 3년으로 부채 탕감 기간이 줄었습니다. 이는 2020년 10월부터 파산을 신청한 사람들에게 적용이 됩니다. 독일 정부는 이 변경을 통해서 파산을 한 사람이 하루라도 빨리 다시 사회에 복귀하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 독일 병원 인력들이 점점 더 많이 아웃소싱 서비스로 대체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독일 병원에서 아웃소싱 인건비는 2010년에서 2018년까지 20억 유로에서 40억 유로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약 20만명이 아웃소싱 시스템으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웃소싱은 병원에 직접 채용되는 것에 비해서 낮은 급여, 더 많은 시간 할당 및 심리적인 불안감을 줍니다. 정치계에서는 이를 통해서 병원의 서비스 질이 낮아지고, 아웃소싱 직원들의 착취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 연방 내무부 장관은 독일 전 지역에 일괄적인 코로나 방역 규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독일 지방 자치단체 협의회 이사는 이 방침에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의 연방 주별 코로나 방역 규칙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영국은 빠른 시간 안에 모든 시민이, 지역별 테스트 센터, 학교, 직장, 집에서 무료로 주 2회의 코로나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슈판 연방 보건부 장관은 3차 유행이 지나가면, 2차 까지 백신 접종을 맞은 사람들에게 좀 더 많은 자유를 보장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상점, 미용실 등 좀 더 자유로운 생활을 보장해 주는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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