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천장에서 물이 떨어진다면, 여러 상황 별 대처 요령

갑자기 아파트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거나, 식기세척기, 세탁기에서 물이 새거나 할 때 패닉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대응하실 수 있도록 간단한 조치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나의 아파트에서 물이 샐 경우 누수의 원인을 빨리 찾아야 합니다. 물을 잠그거나, 새고 있는 호스를 찾아서 수원을 제거하거나, 물이 더 많이 바닥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막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2. 물이 새는 것을 확인하면 빨리 집주인에게 연락을 취해야합니다. 만약 집주인이 부재중이라면 먼저 수리 후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3. 물이 아파트 천장에서 나온다면 집 주인에게 빨리 연락 후, 사진을 찍는 등 증거를 모아야 합니다. 100마디 말보다 증거 사진이 더 효과적입니다. 나중에 집주인 및 보험회사에 사건을 증명할 때 아주 중요합니다.

• 피해 보상은 누가 해 주나요?

임대 아파트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피해는 수돗물이 원입니다. 벽 공사 시 내부에 있는 수도라인의 물이 새서 벽 전체를 다시 공사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물이 새어 나와서 가구도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1. 아파트 벽 수리 – 벽 내부의 누수로 인한 벽, 바닥의 공사는 집주인이 책임을 집니다. 집 주인은 주택 보험(Wohngebäudeversicherung)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택 보험 정보 클릭

• 가구 및 내용물 보상 – 세입자의 가구 및 내용물이 손상을 입었을 경우 세입자가 가입해 놓은 집 살림 보험(Hausratversicherung) 으로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 Hausratversicherung 정보 클릭

• 나의 실수로 다른 집에 물로 인한 피해를 주었다면 내가 가입한 책임 보험에서 보상을 해 줍니다.
• 홍수, 폭우, 눈사태와 같이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는 자연 재해 보험에 의해서 보상을 받습니다.

• 사례 연구

나의 아파트가 다른 세입자로 인해서 손상을 입었을 경우, 나는 누구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해야 하나요?

프랑크루프트 고등법원의 판결에 의하면 세입자는 다른 세입자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위층에 거주하는 세입자가 부주의하게 수도 공사를 해서, 아래층에 사는 다른 세입자의 벽면이 피해를 입었고, 아래층 거주자는 벽면의 페인트와 도배를 새로 해야했습니다. 이 비용을 위층 세입자에게 청구하는 고소를 진행했으나, 고등 법원은 벽면은 아파트 건물의 파트이며, 이는 집주인의 책임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따라서 아래층 세입자는 이 손해를 집주인에게 요청, 집주인이 위층 세입자 (혹은 위층 집주인)에게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파트 누수로 인해서 공사 기간 동안 생활이 불편하다면 임시적으로 월세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작은 물방울부터 집에 거주할 수 없는 수준까지 광범위합니다. 집주인과 원활히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변호사 혹은 세입자 협회에 문의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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