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찰은 Halle시 시장 Bernd Wiegand 사무실을 어제 월요일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의 접종 순서를 무시하고 시장 및 시의원들이 임의로 백신을 접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Wiegand 시장 외에도 Halle시에는 28명의 시의원들이 코로나 백신을 순서가 아님에도 접종을 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시장 및 시의원들은 백신 접종 순서를 무시하고 백신을 접종했으며, 검찰은 이를 횡령 혐의의 형사 범죄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시장 및 시의원들은 접종 후 남은 백신을 맞아도 된다는 연락을 받고 백신을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작센안할트 주의 행정실은 시장과 시의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했으며, 사용 후 남은 백신에 대한 처리 방법을 정해진 메뉴 얼 데로 지킬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검찰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아마 독일에서 처음 있는 사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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