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의 해였고,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여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이러한 가운데 공중파를 타고 올해 방송된 토크쇼에 가장 많이 등장한 인물은 누구일까?

언론사 ARD와 ZDF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요 토크쇼에 가장 많이 참여한 인물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 사민당(SPD)의 의료 전문 의원인 카를 라우터바흐(Karl Lauterbach). 14회 출연.
- 연방 재무부 장관 올라프 숄츠(Olaf Scholz). 11회 출연.
- 바이에른(Bayern) 주지사 마르쿠스 죄더(Markus Söder). 11회 출연.
- 녹색당(Grüne) 대표 안날레나 베어보크(Annalena Baerbock). 10회 출연.
또한 두 언론사가 집계한 결과 조사한 총 106건의 토크쇼 가운데 66건이 코로나19 사태를 다뤘다. 그리고 이상 통계를 위해 조사된 토크쇼는 마이브리트 일너(Maybritt Illner)의 토크쇼 ‘Maybritt Illner’와 안네 빌(Anne Bill)의 토크쇼 ‘Anne Bill’, 잔드라 바이슈베르거(Sandra Maischberger)의 ‘maischberger. die woche’, 그리고 프랑크 플라스베르그(Frank Plasberg)가 진행하는 ‘Hart aber Faier’로 정기적으로 유명 인사나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사민당(SPD) 의료 전문 의원 라우터바흐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강경한 정책을 지속해서 주장해왔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이 큼을 계속 강조하는 정치인으로, 코로나19 대응책 철회 요구 시위대가 주로 표적으로 삼는 인물 중 하나다. 그는 최근 7일간 주민 10만 명당 발생하는 신규 확진자 수를 25명까지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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