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SNS에 가짜 뉴스가 심각하게 유포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여러 SNS와 포털 사이트가 이에 대응했다. 그리고 실제로 청소년과 20대 가운데 가짜 뉴스를 접하는 시민이 매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월 9일 보다폰 재단(Vodafone Stiftung)에서 공개한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사 시기: 2020년 9월. (매해 집계)
조사 대상: 14~24세 2천여 명.
- 매일 가짜 뉴스를 접한 경우가 76%. 2년 전 대비 50% 상승.
- 하루 여러 번 가짜 뉴스를 접한 경우가 21%. 지난해 대비 배로 상승.
- 자신이 가짜 뉴스를 파악하고 있다고 여기는 경우가 약 30%. 저학력자 가운데선 39%, 고학력자 가운데선 20%.
- 자신이 코로나19 관련 정보의 신빙성을 구분할 수 없다고 여기는 경우는 64%.
- 조사 대상자 중 81%는 가짜 뉴스가 독일 민주주의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
- 학생 중 85%가 가짜 뉴스에 대한 학교 수업을 희망.
- 30%는 학교에서 잘못된 미디어 매체 정보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답변.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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