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총 2만 명 초과. 감염 확산이 통제되지 않고 있는 추세.
- 연방 보건부, 늦어도 2021년 3분기엔 독일 전 시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
- 유로 연합 의약 허가청 EMA, 코로나19 백신 관련 정보를 목표로 해킹 시도가 적발됨. 현재까지 EMA는 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12월 말에 허가 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

- 현재 해당 백신은 영국과 캐나다에서 허가됨. 최근 영국 백신 접종자 가운데 알레르기 부작용 사례가 2건 발생. 알레르기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자제가 권고됨.
- 연방 내무부 장관호어스트 제호퍼(Horst Seehofer), 수행원 가운데 양성 판정자가 확인되어 자가격리.
- 뮌헨(München),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봉쇄령 강화. 밤 21시~아침 5시에 외출 금지령 도입. 학교 수업은 8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10일부터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
- FFP2 마스크 무상 공급 곧 개시. 60세 이상 연령자와 사전 병력자, 임산부는 12월 중순 성탄절 연휴 전부터 약국에서 3장의 FFP2 마스크를 받아 갈 수 있음. 신분증을 제시해야 지급받을 수 있으며, 2021년 1월 1일부터는 의료 보험으로부터 6개의 FFP2 마스크와 교환 가능한 쿠폰이 지급됨. 쿠폰은 2유로가 들며, 2장까지 지급될 것. FFP2 마스크는 개당 6유로.
- 독일, 유로 연합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코로나19 재난 재정 지원금을 투입. 여름까지 독일은 국내 총생산량의 43%를 경제 부흥에 투입. 다음으로는 이탈리아(37%), 라트비아(29%), 프랑스(23%)가 가장 많은 지원금을 투입.
- 독일 거래 협회 HDE, 재차 봉쇄령 강화에 반대. 일반 상점과 슈퍼마켓은 감염 확산 발생지가 아니었음이 증명됐으며, 따라서 감염 통제를 위해 상점을 봉쇄하는 것을 불필요하다고 강조. 만일 봉쇄령이 필요하다면 사재기를 막기 위해 12월 24일 이후 정확한 기간을 정해둘 것을 권고.
지금까지 정당 가운데선 대안당(AfD)만이 봉쇄령 강화를 강경히 반대하고 있으며, 이외 정당은 대체로 봉쇄령 강화에 찬성. 사민당(SPD)은 봉쇄령 강화를 서두를 것 권고 중. 녹색당(Grüne)은 성탄절 이후에 봉쇄령 강화할 것 권고. - 바이에른(Bayern) 행정 재판소, 개정된 방역법을 합헌으로 선고. 해당 법은 봉쇄령에 대한 여러 조치가 포함되어 있어, 향후 감염 확산이 심해질 경우 지방마다 소송에 대한 우려 없이 봉쇄령을 도입할 수 있음.
- 로버트 코흐 연구소 RKI,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봉쇄령 및 이동 제한으로 독일 시민 평균 체중이 증가했다고 보고. 2019년 4~8월 독일 시민 체중 중간 수치가 77.1kg, 올해엔 78.2kg로 증가. 참고로 1994~2007년엔 독일 시민 체중 중간 수치가 250g만 증가하는 데 그쳤던 바가 있음.
- 독일 시민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심리적인 부담 겪은 시민 44%. 여론 조사 기관 YouGov가 15개의 선진국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사태로 심리적 부담을 겪은 시민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영국으로 총 65%. 독일은 미국, 이탈리아 등 서구 선진국 가운데 부담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
- 뮌헨 안보 회의 연기. 2021년도 국제 안보 회의는 2월이 아닌 4월 말에 진행될 예정. 연기된 일정으로 인해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도 참석할 가능성이 커짐.
- 룩셈부르크, 봉쇄령을 1월 15일까지 연장. 우크라이나, 1월 8~24일에 봉쇄령 진행. 봉쇄령 시기엔 스키장과 유치원, 대중교통만 운영될 것.
- 현재 전국적으로 외출 접촉은 최대 2가정의 인원 5명까지로 제한되어있으며, 성탄절/신년 연휴에 제한 상한을 10명으로 완화할 예정. 이하 지역별 봉쇄령 정책 추이.
(감염 고위험 지역구: 지난 7일간 주민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수 200명 이상 지역구)
– 바덴뷔르템베르크: 감염 고위험 지역구를 대상으로 야간 외출, 행사, 미용실 운영 금지령 도입. 외출 제한 완화는 12월 23~27일에만 적용.
– 바이에른: 12월 9일부터 재난 경보령. 외출 제한 완화는 12월 23~26일만 적용. 공공장소 금주령.
– 베를린: 봉쇄령 강화 검토 중. 성탄절 이후엔 상점도 봉쇄될 예정.
– 브란덴부르크: 외출 제한 완화 기간을 12월 23~27일로 제한하는 방안 검토 중.
– 브레멘: 검토 중.
– 함부르크: 야외 야간/저녁 금주령 일부 지역에서 도입.
– 헤쎈: 감염 고위험 지역구에선 21시~5시 외출 금지령이 도입되고 24시간 금주령 도입.
–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 야외 주류 판매 금지.
– 니더작센: 검토 중.
– 노트라인베스트팔렌: 검토 중.
– 라인란트팔츠: 외출 제한 완화는 12월 23~27일에만 적용.
– 잘란트: 성탄절~신년 연휴 기간에 야외 금주령 도입. 외출 제한 완화는 12월 23~27일에만 적용. 외출 제한 완화 시 최대 3가정의 접촉이 허용됨.
– 작센: 12월 14일부터 학교, 유치원, 대부분의 상점 운영이 금지됨. 해당 봉쇄령은 1월 10일까지 유지.
– 작센 안할트: 검토 중.
–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외출 제한 완화는 없을 것.
– 튀링엔: 검토 중. 외출 제한 완화를 도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 중. - 봉쇄령 강화 및 외출 제한령에 대해 전반적인 재논의가 요구되고 있음. 그러나 연방 총리 메르켈이 유로 연합 회의에 참가해야 하는 관계로 이번 주 내에 봉쇄령 강화에 대한 정부 회의는 어려운 상태.
- 현재 독일 감염쟈 수: 312,349명. 중환자 침대 점유율: 82.2%.
12월10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298,431명
바이에른(Bayern): 243,797명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174,948명
헤쎈(Hessen): 100,900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80,894명
작센(Sachsen): 75,895명
베를린(Berlin): 74,554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52,149명
함부르크(Hamburg): 27,700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25,361명
튀링엔(Thüringen): 22,857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16,575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6,462명
잘란트(Saarland): 15,068명
브레멘(Bremen): 11,188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7,360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10,219
총 감염자 수: 1,254,358명 (+25,089)
총 회복자 수: ≈929,250명 (+20,200)
총 사망자 수: 20,460명 (+458)
연방주별 방역 규칙 현황 정리 (바로 가기 링크)
연방주별 여가 활동 규정 현황 정리 (바로 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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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수정이 있었습니다. “이번 주 내에 봉쇄령 강화에 대한 정부 회의는 불가능한 상태.”를 “이번 주 내에 봉쇄령 강화에 대한 정부 회의는 어려운 상태.”로 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