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 역대 최고치 기록. 어제 500명 이상의 시민이 코로나19 사태로 사망.
- 레오폴디나(Leopoldina) 국립 아카데미, 강한 봉쇄령 권고. 12월 14일부터 성탄절 연휴까지 학생의 학교 출석 의무를 해제하고 12월 24일부터 최소 1월 10일까지 봉쇄령을 진행할 것을 권고. 1월 10일부터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의무 권고.
바이러스학 권위자 크리스티안 드로스텐(Christian Drosten), 새해부터는 학교 수업을 더 분산 시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 여러 정계 인사와 의료 단체는 레오폴디나 아카데미의 주장에 공감하고 있으나, HDE와 VDMA 등 경제계에선 봉쇄령 강화를 반대하는 중.

- 연방 보건부 장관 옌스 슈판(Jens Spahn), 코로나19 전염 방지를 위한 민간요법으로 가글 권장. 알코올과 섞은 에테르 오일이나 소금물로 목구멍을 가글하면 어느 정도 전염 예방이 된다고 주장. 다만 과학적인 근거는 제시할 수 없다고 설명하며, 어디까지나 접촉 제한, 마스크 착용, 소독제 사용이 전염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
- 연방 총리 메르켈, 추운 학생에게 다리 구부리고 손뼉을 칠 것 권장. 감염 방지를 위해 현재 많은 학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고 있으며, 낮은 기온에서 수업하는 학생에게 무릎을 구부리거나 손뼉을 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 인터뷰에서 발언.
- 작센 안할트(Sachsen Anhalt)주, 신년맞이 연휴에 봉쇄령 완화를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 성탄절 연휴에도 봉쇄령을 완화하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도 검토 중.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신년맞이 연휴에 봉쇄령 완화를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 성탄절 연휴엔 봉쇄령 완화.
튀링엔(Thüringen), 성탄절 연휴와 신년맞이 연휴에 봉쇄령 완화를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 - 작센(Sachsen)주, 방역 강화. 12월 14일부터 학교와 유치원 및 상점 봉쇄령 도입 검토 중. 작센 주지사는 예전에 연방 총리 메르켈의 권고대로 미리 신속하고 강력히 대응했었어야 했다고 발언.
- 베를린(Berlin), 성탄절 방학을 2021년 1월 10일까지 연장하는 방안 검토 중.
-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주, 방역 거부자에 대한 조치 마련. 해당 주에서 자가격리를 거부하는 시민은 앞으로 병원으로 강제 연행될 것.
- 메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주, 방역 강화. 마스크 착용 의무 지역이 확대될 것이며, 성탄절 방학 이후 7학년 이상 학생은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
- 헤쎈(Hessen)주, 방역 강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큰 지역구는 야간 외출이 금지되고 금주령이 도입.
- 4분기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자 20만 명 적발. 9월부터 11월까지 경찰이 기차와 기차역에서 적발한 마스크 미착용자 수가 20만 명으로 집계.
- 프랑크푸르트(Frankfurt), Querdenken 시위 금지. 12월 12일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코로나19 대응책 반대를 위해 라이프치히(Leipzig) 단체 Querdenken이 주도하는 시위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방 법원이 해당 시위를 금지. 총 4만 명이 프랑크푸르트 12곳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었으며, 이에 법원은 현재 프랑크푸르트 도심에서 이 정도 수의 인파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 연방 재무부, 중소기업 대상 코로나19 재난 재정 초기 지원금 인상. 11월 및 12월 지원금 가운데 신청 기업에 각 1만 유로가 우선 지급될 것으로 예고됐으나, 재무부는 5만 유로를 지급할 것으로 공표.
- 프랑스, 확진자 증가 추세. 어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000여 명으로 7일 전 대비 5천여 명 급증. 현재 프랑스는 다음 주 12월 15일부터 봉쇄령을 추가로 완화하기로 계획했던 바가 있었으나, 최근 감염 확산으로 인해 해당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음.
- 이탈리아-스위스 기차 운영 중단.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10일부터 스위스와 이탈리아 사이를 오가는 SBB와 Trenitalia 노선의 운행이 잠정 중단.
- 현재 독일 감염자 수: 307,297명. 중환자 침대 점유율: 81.8%
12월9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294,740명
바이에른(Bayern): 238,442명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170,904명
헤쎈(Hessen): 99,560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79,187명
작센(Sachsen): 73,767명
베를린(Berlin): 73,431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51,185명
함부르크(Hamburg): 27,367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24,698명
튀링엔(Thüringen): 22,021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16,277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5,855명
잘란트(Saarland): 14,614명
브레멘(Bremen): 10,980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7,063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9,178
총 감염자 수: 1,229,269명 (+29,263)
총 회복자 수: ≈909,050명 (+20,350)
총 사망자 수: 20,002명 (+568)
연방주별 방역 규칙 현황 정리 (바로 가기 링크)
연방주별 여가 활동 규정 현황 정리 (바로 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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