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에서 지난 7일간 주민 10만 명당 발생한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45.9명으로 집계돼 기록 경신.
- 연방 총리 메르켈, 성탄절 전에 봉쇄령을 강화할 의사 보여. 12월 27일부터 봉쇄령을 강화하여 적어도 1월 3일까지 강화된 봉쇄령을 유지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음. 현재 튀링엔(Thüringen)과 니더작센(Niedersachsen) 주지사를 제외하고 여러 주지사와 장관이 방역 강화를 희망하고 있으며, 연방 보건부도 현재 감염 확산이 잘 억제되지 않고 있어 봉쇄령 강화를 검토 중.

- 뮌헨(München) 사관 대학교의 최근 여론 조사에 의하면, 75%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찬성하지만 42%가 이를 위반할 의사가 있다고 하며, 결과적으로 약 25%의 시민이 방역 수칙을 찬성하면서도 위반하는 이중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음.
- 코로나19 사태로 성탄절 스트레스 줄어들 것으로 전망. 뮌헨(München) 사관 대학교의 여론 조사에 의하면 여론 중 28%가 코로나19를 변명으로 친지 방문을 안 할 것이라고 하며, 25%는 올해 성탄절에 다툼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고, 45%는 올해 성탄절 전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이라고 답변.
- 독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재정 정책, 독일 경제력을 1.3% 상승시킨 것으로 추산. 독일 경제 연구소 DIW, 올해 여름 독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경제에 투입한 1,300억 유로가 1.3%의 경제 부흥 효과를 이끌었다고 분석했으며, 내년에도 1.5%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 대신 코로나19 정책을 위해 국가부채는 올해 2천억 유로를 넘어섰으며, 내년도 예산안에 의하면 1,800억 유로의 추가 국가부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어 총 4,986억 유로의 국가부채가 예상됨. 이는 2024년 1월경부터 갚아나갈 전망.
- 로버트 코흐 연구소 RKI, 최근 IT 분야 관련 인력 68명을 충당하기 위해 요청했으나 연방 의회는 4명만을 충당해 논란.
- 기술 협회 Bitkom의 조사 결과 중~대기업 가운데 약 60%가 코로나19 재난 재정 지원금 신청. 이 가운데 92%가 신청 절차에 여러 오류를 겪었다고 하며, 52%가 불만족스럽다고 답변. 또한, 35%만이 신청금이 신속히 지급됐다고 답변.
- 연방 은행 Bundesbank, 코로나19 2차 감염 확산으로 인해 독일 경제 회복이 둔화했다고 보고. 여러 조사 기관에서 10월까지 독일 경제가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보도 중이나, 연방 은행은 10월 이후 독일 경제의 주간 활력 지수(WAI)가 11월부터 감소 중이라고 보고. 11월 셋째 주엔 1.3%, 11월 넷째 주엔 1.2%, 12월 첫째 주엔 1.0%를 기록.
- 사민당(SPD), 당회의를 2020년 5월 9일로 연기. 곧 있을 대선에 앞서 사민당은 5월에 이르러서야 당회의를 진행하게 될 것.
- 독일 튀빙엔(Tübingen)의 백신 개발 업체 Curevac, 유로 연합과 남미에서 코로나19 백신 허가 신청. 현재 유로 연합은 Curevac의 백신 4억500만 회분을 예약해둔 상태.
- 로버트 코흐 연구소 RKI,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업데이트. 다음 순서로 백신 접종을 개시할 계획.
– 80세 이상 나이의 시민과 이들을 간호 중인 직원들 및 응급실 직원. 총 860만여 명.
– 76~80세 나이의 시민과 치매 및 정신 질환자. 총 600만여 명.
– 71~75세 나이의 시민과 감염 고위험 직업군(복지 시설 등 사람 접촉이 잦은 직업군)의 시민. 총 550만여 명.
– 66~70세 나이의 시민과 사전 병력자 및 의료와 교육 인력, 기타 감염 고위험 직업군의 시민. 총 690만여 명.
– 60~65세 나이의 시민과 상점 인력, 공무원. 총 900만여 명.
– 나머지 시민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순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분류되어 총 4,500만여 명.
해당 사항은 12월 10일까지 검토 과정을 거칠 것이며, 이후에도 향후 수정될 수 있음. 다만 향후 정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코로나19 검진을 위한 물자가 현재 크게 부족하다는 보도가 있음.
- 함부르크(Hamburg), 금주령 강화. 성탄절 음주를 우려해 와인(Glühwein) 등 주류 판매는 오늘 12월 8일부터 16~22시에 금지됨.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도 야외 주류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 검토 중.
- 독일 정부, 개발도상국 농업을 위해 2,700만 유로 지원.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 등지에 있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독일은 농업 지원금을 지급.
- 체코, 봉쇄령을 1월 11일까지 연장. 현재 체코는 실내 모임 인원을 10명, 실외 모임 인원을 50명으로 제한 중. 그리스, 봉쇄령을 1월 7일까지 연장. 현재 그리스는 밤 21~5시에 외출을 금지 중. 덴마크 왕자, 코로나19에 감염. 덴마크는 38개의 지역구를 대상으로 봉쇄령 강화.
- 현재 독일 감염자 수: 307,934명. 중환자 침대 점유율: 80.0%.
12월8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290,668명
바이에른(Bayern): 234,614명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168,265명
헤쎈(Hessen): 97,899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78,296명
베를린(Berlin): 72,083명
작센(Sachsen): 71,636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50,377명
함부르크(Hamburg): 27,086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24,064명
튀링엔(Thüringen): 21,438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15,964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5,422명
잘란트(Saarland): 14,359명
브레멘(Bremen): 10,870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6,837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불분명
총 감염자 수: 1,200,006명 (약 +14,611. RKI 보고 결과 +14,054)
총 회복자 수: ≈888,700명 (+20,400)
총 사망자 수: 19,434명 (+445)
연방주별 방역 규칙 현황 정리 (바로 가기 링크)
연방주별 여가 활동 규정 현황 정리 (바로 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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