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의 해였던 올해 2020년 말 독일 여론은 여전히 여당인 기민당(CDU)을 대부분 지지하고 있다. 현 정부 지지율은 62%를 기록했다. 이에 현재까지 독일 여론 대부분은 코로나19 정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언론사 ARD가 진행했던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사 기간: 11월 30일~ 12월 2일
조사 대상: 1,007명 성인.
- 성탄절 연휴 기간 봉쇄령 완화에 53%의 여론이 찬성.
- 신년맞이 연휴까지 봉쇄령 완화에는 30%의 여론이 찬성.
- 현재 준 봉쇄령 조치가 적절하다는 여론은 53%.
- 개인의 코로나19 전염 우려를 하는 여론 43%.
- 코로나19 사태로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는 여론은 36%. 6개월 전에 비해 15%포인트 상승.
- 이번 준 봉쇄령으로 경제적 여건이 악화할 것을 우려하는 여론 24%.
- 코로나19 사태로 독일 경제의 부체가 많다는 여론은 63%.
- 현정부 지지율 62%. 기민당(CDU)/기민련(CSU) 지지율 36%. 녹색당(Grüne) 지지율 21%. 사민당(SPD) 지지율 15%. 대안당(AfD) 지지율 10%.
- 연방 총리 메르켈 지지율 71%. 바이에른(Bayern) 주지사 겸 기민련(CSU) 대표 마르쿠스 죄더(Markus Söder) 지지율 57%. 노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 Westalen)주 주지사 아르민 라셰트(Armin Laschet) 지지율 36%.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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