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총리청장, 독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은 올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 기존에는 올해부터 시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내년 초로 연기될 것이라고 주장. 연방 보건부는 독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상 백신 접종 추진 중이며, 내년 여름 즈음에 대대적인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라이프니츠 연구소(Leibniz Institut),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발생해 사전에 추가될 단어가 올해 천여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오늘부터 독일의 모든 연방주가 유로 연합 기준 코로나19 감염 위험 지역으로 분류됨. 시민 수 대비 확진자 수가 적은 슐레스비히 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주과 메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주가 지난 7일간 주민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가 50명을 초과하면서 감염 지역으로 분류.
- 브레멘(Bremen)에서 금지된 시위 발발. 코로나19 대응책에 반대하는 Querdenker 집회가 연방 헌법 재판소로부터 금지가 됐음에도 지난 12월 5일 진행. 12시부터 약 400여 명이 여러 지역에서 집결했으며, 이 가운데 약 170명이 조사를 받음. 이에 대한 반대 시위도 발생. 또한 17명이 방화를 일으켜 조사를 받음.
- 헤쎈(Hessen)주에서 방역 수칙 집단 위반 사례 적발. 지난 12월 5일 하이델베르크(Heidelberg)에서 200여 명이 산책을 위장하여 와인(Glühwein)을 마시기 위해 집결. 사회적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이 전혀 준수되지 않아 20여 명의 경찰이 출동해 해산.
- 노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주에서 방역 수칙 위반 및 경찰 공격 사례 적발. 지난 12월 6일 뒤쎌도르프(Düsseldorf)에서 100여 명이 방역 수칙을 무시하며 순찰 중이던 경찰의 업무를 방해했으며, 이 가운데 청소년이 경찰을 공격.
- 베를린(Berlin)에서 방역 수칙 집단 위반 사례 발생. 지난 12월 6일 오전 한 집에서 소음이 들려 경찰이 출동한 결과 41명이 한 공간에서 노래방 잔치를 벌이고 있었음. 이들은 지붕 위로 도주하려다 실패하여 체포됨.
오늘 전국적으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검문이 강화됨. - 독일 경제 연구소 IW, 코로나19 대응책 반대 시위 Querdenker 시위자를 대상으로 강경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장.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 및 백신에 대한 의료보험 제공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
- 현재 코로나19 백신 배급 계획에 대한 회의론이 여러 단체에서 제기되고 있음. 현재 독일 정부의 백신 배급 계획에 의하면, 감염 위험군 시민에게 백신 접종 우선권이 허용되는데, 이러한 위험군 시민 분별 역할을 주치의가 부담하게 될 계획이며, 이에 대해 주치의가 항의 중. 연방 보건부, 백신 배급을 두고 여론 불만이 있을 것으로 전망 중.
- 바이에른(Bayern), 방역 강화. 12월 9일부터 8학년 이상의 학생 수업은 전원 교대 수업으로 전환. 지난 7일간 주민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200명 이상 발생 지역구에선 8학년 이상의 학생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 외출 제한령(중요 목적 없는 외출 금지)은 1월 5일까지 유지되고 성탄절 연휴에만 잠정 완화될 것,
- 성탄절과 새해맞이 연휴에 봉쇄령을 완화하는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 잇따라. 도시 연합(Städtebund)과 튀링엔(Thüringen) 주지사는 현재 이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공표.
- 프랑스, 일일 신규 확진자 수 다시 증가 추세. 12월 18일~19일에 각각 일일 신규 확진자 수 11,221명과 12,923명 기록.
- 이탈리아, 12월 6일부터 봉쇄령 완화로 준 봉쇄령 도입. 지역 간의 여행이 허용됐고 상점 운영이 허용됨. 오스트리아, 오늘부터 봉쇄령 완화로 준 봉쇄령 도입. 외출 제한은 밤 20시~아침 6시에 도입되며, 도서관과 박물관, 미용실 등 운영이 중단됐던 상점 일부가 다시 개장. 스키장은 12월 24일부터 개장.
독일 스키장은 올겨울 운영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으며, 이로써 4억 유로의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 - 루프트한자(Lufthansa),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침체로 올해 말까지 29,000여 명 감원을 진행할 계획.
- 현재 독일 감염자 수: 308,719명. 중환자 침대 점유율: 79.6%. 현재 중환자 수가 지난 4월에 비해 40% 증가.
12월7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287,178명
바이에른(Bayern): 231,896명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166,641명
헤쎈(Hessen): 96,637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77,741명
베를린(Berlin): 71,443명
작센(Sachsen): 70,168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49,496명
함부르크(Hamburg): 26,855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23,724명
튀링엔(Thüringen): 20,979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15,781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4,951명
잘란트(Saarland): 14,286명
브레멘(Bremen): 10,836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6,783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9,155명
총 감염자 수: 1,194,550명 (+58,810)
*금일 감염자, 회복자 및 사망자 상승 수치는 12월 4일~6일에 집계된 수치입니다.
총 회복자 수: ≈868,300명 (+51,650)
총 사망자 수: 18,989명 (+903)
연방주별 방역 규칙 현황 정리 (바로 가기 링크)
연방주별 여가 활동 규정 현황 정리 (바로 가기 링크)
ⓒ 구텐탁코리아(https://gutentag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