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코흐 연구소 RKI의 대표 로타 빌러(Lothar Wieler), 현재 독일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감소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 그는 또한 ‘코로나19는 피할 수 있는 병’이라며 전 시민의 경각심 촉구.
- dm, 코로나19 항체 검진 키트 판매 허용. dm 온라인 샵은 집에서 항체 검진이 가능한 제품을 판매 중. (참고 링크)
- 오늘 12월 4일부터 모든 교육 기관의 교사는 자발적으로 무상 신속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음.

- 현재 여러 유럽 국가가 성탄절 및 새해맞이 시즌에도 봉쇄령을 완화할 계획이 없는 가운데 독일은 유독 여러 방면에서 봉쇄령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이에 대해서 우려하는 여론 많아. 언론사 ARD의 최근 조사 결과 여론 중 53%는 성탄절에 봉쇄령을 완화하는 것에 찬성하지만, 새해맞이 시즌까지 봉쇄령을 완화하는 것은 68%가 잘못됐다고 평가.
독일은 전국적으로 12월 23일~ 1월 1일에 모임 제한 인원수가 5명에서 10명으로 상향조정되며, 여러 연방주에선 숙박업을 허용하는 계획 공표. - 슐레스비히 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함부르크(Hamburg), 니더작센(Niedersachsen),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헤쎈(Hessen), 메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작센(Sachsen), 베를린(Berlin)과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주는 성탄절 연휴 기간에 친척방문을 목적으로 한 숙박업소 이용을 잠정 허용하기로 추진 중
- Flixbus, 운영 재개. 고속버스 Flixbus는 지난 11월 3일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했으며, 12월 17일에 운행을 재개하기로 결정. 약 150개 노선이 운행될 것이며, 내년 1월 11일까지만 운행을 유지하게 될 것.
- 도이체반, 25,000 신입 채용. 성탄절 연휴에 기차 운행을 늘려 업무가 늘어났고,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새로운 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신기술을 다룰 신입을 대거 채용. 올해 도이체반은 56억 유로 적자를 예상.
- 루프트한자(Lufthansa), 성탄절과 새해맞이 연휴에 해외여행 예약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특히 남아공과 스페인의 제도, 북유럽으로 가는 여행객이 늘어나 뮌헨(München)과 프랑크푸르트(Frankfurt) 공항에 운항을 늘릴 예정.
- 작센(Sachsen)주와 작센 안할트(Sachsen Anhalt)주, 현재 전 지역에 외출 제한령이 도입되어 중요한 목적 없이 외출이 불허됨. 작센 주지사는 성탄절 이후에도 일일 확진자 수가 감소하지 않으면 성탄절 연휴 이후에도 유치원을 닫는 등 강경한 봉쇄령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
현재 라이프치히(Leipzig)에선 28일까지 야간 금주령과 도심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 - 바덴 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지난 7일간 주민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200명 이상 발생 지역구를 대상으로 야간 외출 금지령 도입. 이에 만하임(Mannheim)은 야간 외출 금지령이 도입되어 밤 21시~아침 5시까지 특별한 이유 없는 외출이 금지됨. 해당 사항은 오늘 12월 4일 밤부터 8일간 유지.
현재 바덴 뷔르템베르크는 다른 연방주와는 달리 성탄절 방학을 19일이 아닌 23일에 시작. - 바이에른(Bayern)주 뉘른베르크(Nürnberg), 20일까지 외출 금지령.
-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주, 준 봉쇄령 완화를 다른 지역과는 달리 12월 23일이 아닌 12월 27일부터 진행.
- 함부르크(Hamburg), 12월 23일~ 1월 1일에 잠정 완화될 사적인 모임 제한 인원을 2가정에서 4가정으로 완화할 예정.
- 전화 병가, 3월까지 허용. 코로나19 사태로 병가를 내야 할 때 의사를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근로자는 의사와 통화 상담을 통해서 최대 7일간 병가를 낼 수 있음. 해당 사항은 코로나19의 2차 확산으로 재도입됐으며 2021년 3월 31일까지 유지.
- 유로 연합, 백신 허가 검토 기간을 단축. 현재 유로 연합은 BioNTech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허가하기 위해 67일이 필요한 절차를 3일로 단축하여 12월 29일 이전에 허가 전망.
- 프랑스, 코로나19 백신을 무상 제공하는 계획 추진. 현재 프랑스는 2억 회분의 백신을 주문했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백신을 제공할 계획 추진. 핀란드도 마찬가지로 무상 백신 제공 계획 중. 현재 핀란드는 유로 연합을 통해 36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함.
- 이탈리아, 성탄절 연휴 시즌 스키 관광업 금지 결정. 이탈리아는 12월 21일~1월 6일간 스키장 운영을 금지. 오스트리아는 12월 24일부터 스키장 영업을 허용하지만, 숙박업과 요식업 운영은 금지되며, 지난 7일간 주민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100명 이상 발생한 지역구에서 온 외국인은 10일 격리가 의무 되어 사실상 내국민 외엔 스키장 관광이 거의 불가능.
어제 12월 3일 이탈리아는 일일 신규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수 993명을 기록해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 - 스웨덴, 전국 모든 고등학교 운영 중단.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 7천 명을 초과해 강력한 조치 도입.
- 현재 독일 감염자 수: 304,279명. 중환자 침대 점유율: 81.0%.
12월4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276,697명
바이에른(Bayern): 222,360명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159,013명
헤쎈(Hessen): 92,825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74,734명
베를린(Berlin): 68,508명
작센(Sachsen): 63,535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47,140명
함부르크(Hamburg): 25,781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21,773명
튀링엔(Thüringen): 19,463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15,082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3,844명
잘란트(Saarland): 13,627명
브레멘(Bremen): 10,504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6,448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4,406명
총 감염자 수: 1,135,740명 (+17,787)
총 회복자 수: ≈816,650명 (+27,100)
총 사망자 수: 18,086명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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