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일부터 도입될 독일의 부분 록다운 정책 찬성 여론 과반. Forsa 여론 조사 결과 50%의 여론이 해당 정책에 찬성했으며, 16%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주장. 다만 39%는 요식업 록다운은 불필요했다고 지적.
- 문화부, 박물관도 영업 중단하기로 결정. 연방 정부는 극장, 오페라, 콘서트, 영화관 등 예술 여가 시설의 영업을 금지했으며, 문화부는 이에 대해 박물관도 영업 중단을 결정함. 대신 음악 학교와 도서관, 기록관 등은 영업 허용.
- 바이에른(Bayern)주, 록다운 정책 강화 결정. 연방 정부가 정했던 모임 인원 제한(2가정에 한하여 최대 10명)을 공공장소에서뿐 아니라 사적인 공간에서도 불허한다고 공표. 바이에른주는 곧 재난 경보령을 내릴 것이라고 예고.
- 바이에른(Bayern)주의 옥스부르크(Augsburg)와 로젠하임(Rosenheim), 록다운 조기 도입. 옥스부르크시는 오늘부터 록다운을 시작할 것이며, 로젠하임은 오늘 21시부터 록다운 도입.

- 독일 응급 의료 연합 DIVI, 14일 이내에 의료 과부하가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 이미 코로나19 사태 초기보다 의료 과부하가 심각해졌다고 분석. 현재 5천여 명의 연방군이 방역에 투입됨.
참고로 코로나19 사태 초기엔 대학생 등 자원봉사 지원자가 많았으나, 현재는 이러한 인력이 보급되지 못하고 있음. - 경찰, 코로나19 사태의 심화로 인한 사기 범죄 경고. 최근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비를 기부하거나 지원을 요구하는 사기 행각이 증가. 최근 드레스덴(Dresden)에서 손자로 사칭하여 79세 노인에게 치료비 150,000유로를 요구한 사건이 있었음.
- 노조 Ver.di, 유치원에 대한 방역 강화 요구. 유치원 직원 가운데 18%가 55세 이상의 연령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됨.
- 독일 노조 연합 DGB, 홈오피스에 대한 구체적인 규칙 마련 요구. 불분명한 업무 시간과 잘못된 의자 이용 등 건강하지 못할 수 있는 근로 환경에 대해 대책을 마련할 것 주장. 이번 록다운 정책 도입과 함께 연방 정부는 홈오피스로 업무를 전환하기를 촉구했던 바가 있음.
- 연방 재무부, 이번에 도입될 록다운을 기점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코로나19 재난 재정 지원금을 위해 100억 유로 예산 마련. 직원 50명 이하의 중소 기업은 2019년 11월 대비 감소한 수입의 최대 70%를 지원받을 수 있게될 예정.
- 경제 및 사회 연구소 WSI와 한스 뵈클러 재단(Hans Böckler Stiftung), 봉쇄로 빈부격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 저소득층은 현재 코로나19 정책으로 받는 지원도 적으며 일자리도 끊겨 장래가 어두울 것으로 분석됨. 미니잡의 경우 조업 단축 기금 등 각종 코로나19 기금을 지급받지 못하여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음.
- 독일 공업 협회 BDI, 11월간 경제 침체가 심각할 것이므로 2주 후에 록다운 정책을 재검토하기를 촉구.
근로 시장 연구소 IAB, 록다운 정책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10만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 - Flixbus와 Flixtrain, 11월에 운영 중단.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독일의 부분 록다운 정책으로 인해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에서의 장거리 버스 운행이 11월 3일부터 한 달간 중단.
- 덴마크, 독일에 대한 여행 제한 확대. 기존에는 슐레스비히 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주 주민을 대상으로는 입국을 허용했으나, 내일 10월 31일부터 불허. 독일 출발 덴마크 입국 시 여행이 필요하다는 사유가 있어야 하며 72시간 전 음성 판정서가 필요함.
- 유럽 국가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 현황. 프랑스, 47,636명. 폴란드, 20,156명. 스페인, 23,580명. 스위스, 9,386명. 오스트리아, 4,453명. 스웨덴, 2,820명.
- 11월 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강화된 방역 수칙 정리:
– 모든 여가 시설 운영 금지. 스포츠는 무관중 프로 경기만 허용.
– 숙박업은 관광 및 일반 방문객 대상 영업이 불허.
– 요식업은 테이크아웃과 배달만 허용. 선술집 금지.
– 이발소, 물리 치료사, 일반 매점은 허용되며, 입장 고객은 매장 면적 10㎡당 1명만 허용
– 공공 장소에서의 사적 모임은 2가정에 한하여 최대 10명까지만 허용.
– 관광, 친지 방문 등의 여행 불허.
– 학교, 유치원, 예배 허용. - 현재 감염자 수 143,217명. 현재 중환자 침대 수용률 74.2%.
10월30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127,447명
바이에른(Bayern): 102,074명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77,477명
헤쎈(Hessen): 39,093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34,228명
베를린(Berlin): 30,356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19,108명
작센(Sachsen): 16,493명
함부르크(Hamburg): 12,947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7,716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7,649명
튀링엔(Thüringen): 6,625명
잘란트(Saarland): 6,594명
브레멘(Bremen): 5,104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4,829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2,618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6,023
총 감염자 수: 506,381명 (+19,409명)
총 회복자 수: ≈340,450명 (+6,450)
총 사망자 수: 10,359명 (+78)
연방주별 방역 규칙 현황 정리 (바로 가기 링크)
연방주별 여가 활동 규정 현황 정리 (바로 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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