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데스리가(Bundesliga) 독일 축구 경기 시즌이 시작됐다. 그런데 1주일이 채 안되어 1주일 내에 가장 많은 득점을 달성한 선수가 나오는 등 여러 부분에서 분데스리가 역대 기록이 경신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FC 바이에른(Bayern)팀은 Eintracht Frankfurt팀을 해당 팀의 홈그라운드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이겼는데, 이로써 FC 바이에른팀은 41번째로 상대방 팀의 홈그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41회의 승리를 달성한 팀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FC 쾰른(Köln)팀과 VFB 슈투트가르트(Stuttgart) 경기에서 골이 경기 시작 1분만에 터져 분데스리가 사상 가장 빠른 골로 기록됐다. 이 외에도 프랑크푸르트팀의 투타(Tuta) 선수는 역대 프랑크푸르트 팀원 가운데 분데스리가 개회 경기를 뛴 402번째 선수가 됐고, 이로써 프랑크푸르트팀은 가장 많은 선수를 분데스리가 개회 경기에 출전시킨 팀이 됐다.
또한, 헤르타(Hertha) 팀의 선수 데요바이지오 제푸이크(Deyovaisio Zeefuik)가 경기를 뛴 지 4분 만에 퇴장당하여 가장 빨리 퇴장된 선수로 등극했다. 이 외에 로버트 레반도브스키(Robert Lewandowski)는 첫 5일간의 분데스리가 기간에 10개의 골을 터뜨려 1968년 이후 깨지지 않던 기록을 깼다. 그리고 지난 10월 25일 빌레펠트(Bielefeld)팀의 스벤 쉬플로크(Sven Schipplock) 선수가 볼프부르크(Wolfburg)에서의 경기 도중 교체됐는데, 이것이 그의 100번째 교체였고 154번째 경기였다. 이로써 그는 분데스리가 역대 가장 적은 경기에서 100번째 교체를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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