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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Berlin), 방역 수칙 강화. 최근 감염 위험 지역구가 늘어남에 따라 어제 방역 수칙 강화가 결정됨. 약국과 주유소를 제외하고 23~6시 영업이 금지. 사적인 모임은 10명으로 제한. 외출 동반자는 5명으로 제한되며, 그 이상은 두 가정까지만 허용. 이상 사항을 위반할 시 5천 유로 벌금. 이상 사항은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지됨.
현재 베를린의 코로나19 환자 대부분은 20~40대. -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방역 수칙 강화.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어제 방역 수칙 강화가 결정됨. 극장 외에는 모든 사업장은 22~6시 영업 금지. 야외 공공장소에서 금주령 도입. 쇼핑가와 백화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도입.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거리는 이번주 내로 공표될 예정. 사적인 모임은 공공장소에선 25명, 사유 장소에선 10명으로 제한. 이상 사항은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유지됨.
최근 프랑크푸르트에선 한 난민 및 노숙자 숙소에서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바가 있음. -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방역 수칙 강화 계획. 지난 7일간 주민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50명을 초과하는 지역구를 대상으로 사무실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계획. 또한, 10월 4일부터 식당 손님은 자리에 앉기 전까진 마스크 착용이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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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주의 함(Hamm) 지역구와 렘샤이드(Remscheid) 지역구, 감염 위험지로 지속 중. 함 지역구는 한 결혼식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하여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나, 렘샤이드 지역구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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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더작센(Niedersachsen)의 베흐타(Vechta) 지역구에서 또 다른 한 양로원에서 확진자가 확인되어 해당 양로원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전원 검진 예정. 최근 베흐타 지역구에선 한 양로원에서 주민 30여 명과 직원 20여 명이 최근 감염되어 이후 확진자 증가. 양로원에서 2명이 코로나19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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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학 권위자 크리스티안 드로스텐(Christian Drosten), 사전 격리 권고. 성탄절 시즌에 가정 방문을 하려면 사전에 일주일간 자발적으로 격리할 것을 권고.
드로스텐의 소속 병원 Charité 병원, 지난 7일간 주민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50명이 발생하는 지역구를 감염 위험 지역으로 구분하는 방침에 대해 비판. 해당 방법은 감염자 수가 적을 땐 정확하지만, 지금처럼 감염자가 급증하는 시기엔 정확도가 떨어지는 방식이라고 지적. -
유로 연합 집행위원외 위원장, 격리 해제. 우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은 지난 10월 1일부터 유로 연합 본부의 자가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했으며, 자신이 가장 마지막으로 접촉한 감염자를 만난지 7일이 되었고 두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으므로 격리한지 사흘만에 격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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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환자 증가. 지난 1주간 352명에서 449명으로 늘었으며, 산소호흡기가 필요한 환자는 195명에서 219명으로 증가. 현재 9천여 대의 중환자 침대가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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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10만 명당 30명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구:
– 바덴뷔르템베르크: Esslingen, Mannheim, Stuttgart
– 바이에른: Amberg, Fürstenfeldbruck, Memmingen, München, Rhön-Grabfeld, Rosenheim
– 베를린: Charlottenburg-Wilmersdorf, Friedrichshain-Kreuzberg*, Berlin Mitte*, Neukölln*, Reinickendorf, Spandau, Steglitz-Zehlendorf, Tempelhof-Schöneberg*
– 브레멘: Bremen
– 헤쎈: Frankfurt am Main, Groß-Gerau, Offenbach
– 노트라인베스트팔렌: Duisburg, Essen, Gelsenkirchen, Hagen, Hamm*, Köln, Leverkusen, Remscheid*, Solingen, Wuppertal
– 니더작센: Cloppenburg, Delmenhorst, Emsland, Vechta*, Wesermarsch
– 라인란트팔츠: Neuwied
– 튀링엔: Saale-Orla-Kreis*7일간 10만 명당 5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구. 감염 위험 지역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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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감염자 수: 18,1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