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이에른(Bayern)주, 감염 확산 의혹 사례 발생. 휴양지인 가르미쉬 파르텐키르헨(Garmisch Partenkirchen)에서 한 20대 미국 여성이 다른 유럽 국가 방문 후 입국한 뒤로 코로나19 증상을 겪어 검진을 받고 관청으로부터 자가 격리 권고를 받았음에도 검진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해당 지역의 여러 선술집을 방문. 그는 결국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접촉한 사람을 조사한 결과 총 37명의 확진자 확인. 그러나 이 중 24명은 묵었던 호텔에서 확인됐고, 선술집 방문객 가운데 접촉자를 찾기 어려워 자발적인 신고를 권고. 해당 여성에 대해선 벌금 2천 유로가 부과될 예정.
이에 해당 지역구는 100명 이상의 집회가 불허되어 9월 12일에 예고됐던 한 시위도 취소. 모든 업소는 앞으로 1주간 22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됨. - 지난 9월 11일 뤼네부르크(Lüneburg)에서 함부르크(Hamburg)로 가는 전철에서 80여 명이 마스크 미착용. 이들은 쿠르드 청소년 시위대에 합류하려던 중이었고, 적발 당시 경찰에게 폭력을 가했으나 경찰 지원 병력이 도착하자 진정됨. 이들 가운데 14명이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조사됨.
대중교통 이용자 가운데 마스크 미착용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 경찰 통계에 의하면 매일 대중교통 이용자 가운데 마스크 착용 위반자 3,000~4,000여 명이 적발. - 뮌헨(München)에서 있던 시위, 조기 해산. 지난 9월 12일 뮌헨에서 진행됐던 코로나19 대응 정책 철회 요구 시위 참가자 수가 등록된 수를 초과하여 조기에 해산됨. 뮌헨시는 시위대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참가자를 천 명까지 제한. 이에 시위대는 500명의 참여자를 등록했으나 결국 수천 명이 몰렸고,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경찰의 개입으로 해산.
- 하노버(Hannover)에서도 시위. 지난 9월 12일 360여 명이 코로나19 대응 정책 철회 요구 시위를 벌였으며, 해당 시위를 역으로 반대하는 시위도 진행되어 200여 명이 참가.
- 좌파당(Linke), 온라인 당회의 수칙 마련. 앞으로 대면 당회의가 진행될 수 없을 것이기에 좌파당은 비대면 당회의를 위한 규칙을 마련. 현재 녹색당(Grüne)도 비대면 온라인 당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민당(CDU)의 올해 당회의는 보류 중.
- 유로 연합의 국가별 코로나19 재난 재정 지원금 가운데 최소 227억 유로가 독일에 지급될 예정. 해당 액수는 유로 연합이 지급하는 지원금 가운데 반환하지 않아도 되는 액수. 독일보다 더 많은 기금을 받는 국가는 폴란드와 프랑스.
-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에서 코로나19 재난 기금 사기 적발. 한 30대가 3~7월에 18차례 각 다른 이름과 회사명으로 총 488,000유로의 기금을 획득. 그는 사기 의혹으로 경찰의 수색이 진행되던 다음 날에도 위장으로 기금 신청을 시도.
현재 중소기업 대상 코로나19 재난 재정 지원금 예산 250억 유로 가운데 지급된 액수는 20억 유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됨. 이에 대해 지원금 지급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아디다스(Adidas),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호황 전망. 사태 초기엔 침체기였으나 7월부터 지난해의 수익을 초과하기 시작했다고 보고. 이에 아디다스는 올해 3분기에 6~7억 유로의 수익 예상.
- 독일 백신 업체 BionTech, 3단계 백신 실험 대상자를 늘리기로 결정. 해당 업체는 미국 Pfizer와 협력하여 백신을 개발 중으로, 현재 3단계 실험을 앞두고 있음. 해당 실험을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이 수를 이번 주에 44,000여 명까지 늘려 실험자를 확보할 계획.
영국 백신 업체 AstraZeneca, 최근 백신 실험자 가운데 부작용 의혹 사례가 발생해 중단됐던 백신 실험 재개.
- 7일간 10만 명당 25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구:
– 바덴뷔르템베르크: Ulm
– 바이에른:Freising, Garmisch-Patenkirchen*, Kaufbeuren*, Memmingen, Miesbach, München, Neu-Ulm, Nürnberg, Passau, Rosenheim, Unterallgäu, Würzburg*
– 베를린: Berlin Friedrichshain-Kreuzberg
– 노트라인베스트팔렌: Solingen
– 헤쎈: Groß-Gerau
– 라인란트팔츠: Mainz
*7일간 10만 명당 5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구. 감염 위험 지역으로 분류. - 현재 감염자 수: 18,602명
9월14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62,261명
바이에른(Bayern): 61,974명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45,254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7,911명
헤쎈(Hessen): 16,877명
베를린(Berlin): 12,269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9,764명
함부르크(Hamburg): 6,825명
작센(Sachsen): 6,403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4,231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4,031명
튀링엔(Thüringen): 3,790명
잘란트(Saarland): 3,245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2,355명
브레멘(Bremen): 2,135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1,055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1,357명
총 감염자 수: 261,737명 (+3,588)
*금일 감염자, 회복자 및 사망자 상승 수치는 9월 11~13일에 집계된 수치입니다.
총 회복자 수: 233,400명 (+3,100)
총 사망자 수: 9,355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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