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방 보건부, 보건 인력 확대 계획. 2022년 말까지 공공 의료 시설에 정규 인력을 최소 5천여 명 증진할 것. 2021년까지는 우선 의사 등 전문 인력과 행정 인력 1,500여 명을 증진하게 될 것. 참고로 정부는 의료 환경 개선과 이를 통한 의료 인력 모집 확대를 위해 Pakt für den Öffentlichen Gesundheitsdienst 계획으로 2026년까지 약 43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던 바가 있음. 이 가운데 8억 유로는 시설 디지털화에 투입. 9월 8일 수상 메르켈은 이에 대해 화상 회의를 진행할 예정.
- 간호 인력 보너스, 지금까지 총 7억 유로 지급 완료. 지난 5월부터 양로원 등의 공공 의료 시설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을 대상으로 1,000~1,500유로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정해졌던 바가 있으며, 현재까지 6억8천만 유로가 지급 완료. 이 외에 2천만 유로는 간호 이외의 인력에게 지급됨.
- 연방 정부, 백신 개발 업체에 투자 확대. 정부는 백신 개발 업체 지원금으로 총 7억5천만 유로를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2억5천만 유로를 Curevac에 지급하기로 결정. 이 외에 Biontech와 IDT Biologika 등이 지원될 계획.
- 연방 정부, 개발 도상 국가의 직물 공업을 대상으로 재정 지원 결정. 가장 형편이 좋지 못한 국가 7곳에 총 1,450만 유로를 지원할 것이라고 공표. 또한, 인도에 33만여 개의 검진 키트와 60만여 개의 방역 도구, 그리고 1,500만 유로를 지원할 예정. 이 외에 인도 국민을 위한 식품 공급과 경제적 재기를 위한 지원금으로 4억6천만 유로를 지원할 계획.
- 독일 경제 회복세. 연방 통계청 보고 결과 공업, 건축, 에너지 분야에서 생산량이 지난 3개월간 계속 상승 중. 5월엔 7.4%, 6월엔 9.3%, 7월엔 1.2%의 상승률 기록. 이로써 2019년 4분기 수준의 90%를 회복했다고 연방 경제부가 분석했으나, 7월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많이 낮았다는 분석이 지배적. 연방 재무부, 현재 독일 경제는 고비를 넘겼으며 앞으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따라서 코로나19 재난 재정 지원 정책은 지금까지 계획한 것 이상으로 확대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분석. 다만 기존의 수준으로는 2022년 초에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
- 루프트한자(Lufthansa), 항공표 환불 여전히 진행 중.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항공편에 대한 환불이 8월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여전히 110만여 건의 티켓 환불이 남아. 현재까지 60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6억 유로를 환불한 상황.
- 격리 시간 축소에 대한 논의 진행 중. 최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격리 시간이 5일이면 충분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고, 이에 연방 정부는 14일을 유지할 것이라고 공표했으나, 연방 보건부는 10일로 줄이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고 거론.
-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거부자 대상 규칙 논의 예정. 주 교통부 장관은 9월 9일에 대중교통 이용 승객 가운데 마스크 착용 거부가 발생할 시 어떤 제재를 가할지 논의를 할 계획.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업무에 있어서 승무원에게 얼마큼 권한과 의무를 부여할지가 관건.
- 함부르크(Hamburg), 검진 결과 데이터 분실. 여행 귀국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에 진행했던 250여 건의 검진 결과 정보가 분실. 이에 해당 250여 명에게 연락하여 재검진이 진행될 예정.
- 바이에른(Bayern)주, 검진 결과 통보 누락 사례 재발생. 지난 8월 29일~ 9월 1일까지 바이에른 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행자를 대상으로 했던 만여 건의 검진 결과가 48시간 이내에 검진자에게 전달되지 않아 논란. 뉘른베르크(Nürnberg)에선 한 감염자가 검진 결과가 늦어 이를 기다리지 못하고 격리를 위반한 사례가 있었음.
- 니더작센(Niedersachsen)주, 감염 확산 의혹 사례 발생. 올덴부르크(Oldernburg) 지역구의 한 정육 공장에서 14명의 확진자 발생. 해당 공장의 총직원 수는 140여 명으로 이 가운데 113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근무 환경 상 근무 시간을 조절하거나 서로 안전거리 유지가 불가능하므로 직원들은 14일간 격리. 해당 공장은 오늘까지만 작업하고 폐쇄 예정.
- 7일간 10만 명당 25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구:
– 바덴뷔르템베르크: Böblingen, Heilbronn, Ulm
– 바이에른: Landshut*, Memmingen, München, Rosenheim, D.d. OPf., Weißenburg-Gunzenhausen
– 베를린:Berlin Friedrichshein-Kreuzberg
*7일간 10만 명당 5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구. 감염 위험 지역으로 분류. - 현재 감염자 수: 17,574명
9월7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60,433명
바이에른(Bayern): 59,298명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43,592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7,284명
헤쎈(Hessen): 16,145명
베를린(Berlin): 11,727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9,364명
함부르크(Hamburg): 6,500명
작센(Sachsen): 6,149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4,126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960명
튀링엔(Thüringen): 3,690명
잘란트(Saarland): 3,199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2,282명
브레멘(Bremen): 2,070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1,023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886명
총 감염자 수: 251,728명 (+2,888)
*금일 감염자, 회복자 및 사망자 상승 수치는 9월 4~6일에 집계된 수치입니다.
총 회복자 수: 225,200명 (+2,800)
총 사망자 수: 9,330명 (+5)
연방주별 록다운 정책 현황 정리 (바로가기 링크)
연방주별 여가 활동 규정 현황 정리 (바로가기 링크)
ⓒ 구텐탁코리아(https://gutentag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