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를린(Berlin), 시위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도입. 기존에는 1.5m 간격을 유지할 시 야외 활동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적이지 않았으나, 최근 8월 29일 베를린에서 있던 대규모 시위에선 이러한 규정 준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남. 이에 베를린시는 시위대 참여자 수가 100명을 초과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기로 결정.
- 녹색당(Grüne), 베를린(Berlin) 시위 참여한 의원 강퇴. 플렌스부르크(Flensburg)의 녹색당 의원 다비드 클라우디오(David Claudio)가 지난 8월 29일 베를린에서 있던 코로나19 대응 정책 철회 요구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탈당.
-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주, 투표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존에는 마스크 미착용 투표인에게도 투표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9월 13일에 있을 지역별 선거를 위한 투표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결정됨.
-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주, 참여 인원 무제한 대규모 행사 허용 검토. 9월 17일부터 실내에선 500명, 야외에선 1,000명 이상 참여하는 행사의 경우 사전에 신고하여 방역 시설 및 수칙 준수 여부가 확인될 시 허용됨. 이 외에 곧 있을 FC Magdeburg와 VfL Wolfsburg팀의 축구 경기에 2,500명의 관중 허용.
- 분데스리가경기 관중 허용 개시 예정. 9월 20일 RB Leipzig와 FSV Mainz의 경기에 총 8,500명의 관중 입장이 허용될 예정. 이는 경기장 수용 인원의 20% 수준이며, 입장 관중은 해당 경기장의 장기 입장권 소유자 가운데 임의로 선별.
-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주, 사적인 행사 인원 제한. 기존에는 신고 없이도 1,000명까지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최대 75명까지만 허용되며, 이를 위반 시 행사 주최 측에 1,000유로 벌금 부과.
- 문화 시설 대상 코로나19 재난 기금 지원 계획. 연방 정부는 사회 문화 센터 기관을 대상으로 총 2,500만 유로를 지원할 계획. 각 기관당 최대 10만 유로 지급 예정.
- 함부르크(Hamburg) 생선 시장, 방역 수칙과 함께 재개방 예정. 10월부터 함부르크 생산 시장은 평소와는 달리 일요일 11~15시에만 개장할 것이며, 최대 500여 명의 방문객과 60여 명의 상인이 허용됨. 또한, 평소와 같은 야간 매장 출입도 금지될 계획.
- 쾰른(Köln), 철학 축제 추진. 9월 13~17일 철학 축제가 진행되어 16가지 행사가 있을 예정. 행사마다 입장 가능한 관람객 수가 크게 제한될 예정.
- 뮌헨(München), 금주령과 그릴 금지령 해제. 바이에른(Bayern)주의 행정 재판소가 금주령과 그릴 금지령을 허용할 수 없다고 공표. 금주령은 23~6시에 불허됐던 바가 있고, 야외 공공장소에서 고기를 굽는 그릴 행위도 지난 6월부터 금지됐으나 두 규칙 모두 철회. 재판소는 특정 환경에 따른 규칙이 아닌 한 보편적인 그릴 금지령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 연방 경제부, 독일 경제 침체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 올해 예상 경제 성장률을 5.2%에서 5.8%로 수정. 연방 통계청 보고 결과, 지난 8월 근로자 수가 7월 대비 0.1% 상승했고, 이러한 상승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지난 7월 근로자 수는 2월 대비 1.3% 감소했던 바가 있음.
- 바이에른(Bayern)주, 검진 물자 부족 현상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검진 유지할 것으로 공표. 증상이 없어도 최대한 많은 시민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체제 마련 계획. 현재 바이에른주는 공항 외에도 고속도로, 역에서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무료 검진 제도를 도입 중.
신용의료 연구소 협회 ALM, 보편적인 코로나19 검진 비판. 현재 코로나19 검진 수는 늘어났으나 확진자 수가 적은 것은 잘못된 집단을 대상으로 검진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 이에 감염 위험에 노출된 집단이나 지역을 찾아내어 집중 검진을 추진할 것을 권고. - 연방정부,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사이트 개설. 연방 보건청은 코로나19 관련 각종 흔한 질문을 모아 해답을 정리한 사이트 (https://gesund.bund.de/)를 개설.
- 7일간 10만 명당 25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구:
– 바덴뷔르템베르크: Heilbronn, Stuttgart
– 바이에른: Dachau, Dilingen a.d. Donau, Freising, Ingolstadt, Landshut, München, Rosenheim, Straubing, Weißenburg-Gunzenhausen
– 라인란트팔츠: Trier-Saarburg
9월2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59,023명
바이에른(Bayern): 57,620명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42,365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6,837명
헤쎈(Hessen): 15,596명
베를린(Berlin): 11,346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9,128명
함부르크(Hamburg): 6,312명
작센(Sachsen): 6,013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4,063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911명
튀링엔(Thüringen): 3,637명
잘란트(Saarland): 3,154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2,253명
브레멘(Bremen): 2,018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1,009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1,730명
총 감염자 수: 246,015명 (+1,213)
총 회복자 수: 218,400명 (+750)
총 사망자 수: 9,307명 (+0)
연방주별 록다운 정책 현황 정리 (바로가기 링크)
연방주별 여가 활동 규정 현황 정리 (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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