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여 다음 주, 각 연방주 주지사와 수상 메르켈은 다시 회담을 가질 예정.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주, 대규모 행사에 대한 방안 촉구.
- 헤쎈(Hessen)주, 집단 감염 의혹 사례 발생. 그로쓰게라우(Groß Gerau) 켈스터바흐(Kelsterbach)에서 있던 결혼식 참여자 가운데 16명의 감염자 확인. 헤쎈주는 미신고 행사 인원을 250명까지 제한 중이며, 이 신고 절차를 회피하고자 초대 인원이 300여 명이던 해당 결혼식은 8월 7일과 14일에 나누어 진행됐고, 이에 한 감염 증상자가 두 번 모두 참여 후 검진 결과 양성 판정. 이로 인해 160여 명이 격리됐으며, 해당 지역구에선 한 교사의 양성 판정으로 학교 일부가 폐쇄됐고 행사 인원이 150여 명으로 제한됨.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가정 행사 제한하자는 여론 증가. ARD 여론 조사 결과 독일 여론 중 60%가 사적인 행사를 제한할 것 요구. 다만 40세 이하 젊은 연령에선 49%가 이에 해당. 34%는 자신이 가족 감염 염려.
- 다음주 베를린(Berlin)에서 다시 대대적인 코로나19 대응 반대 시위 예고. 8월 29일 11시부터 베를린에서 약 17,000여 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고. 해당 시위는 지난 8월 1일 논란이 됐던 시위처럼 슈투트가르트(Stuttgart)의 시위 단체 Querdenken 711가 주최.
- 노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주 고등 행정 법원, 학내 수업 도중 마스크 착용 허용. 학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항소가 접수됐으나, 법원은 학내 수업 도중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허용된다는 입장 공표.
- 연방 경찰, 마스크 착용 수칙 위반이 부족한 의사 소견서로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마스크 착용 의무 제외 조건으로 온라인 의사 소견서는 불충분하다고 경고.
- 코로나19 검진소를 위해 연방군 투입. 공항과 고속도로에서 귀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검진에 있어 인력 보충을 위해 현재 300여 명의 연방군이 투입됐으며, 48시간 내에 750여 명이 투입 가능.
- 유로 연합, 튀빙엔(Tübingen)의 백신 업체 Curevac과 백신 거래 협상 중. 유로 연합은 Curevac으로 부터 약 2억2,500정의 백신을 예약해 유로 회원국에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 Curevac은 현재 호황기에 들어 주가가 루프트한자의 두 배 기록.
- 연방 정부, 여행 경고 지역 수정. 룩셈부르크를 여행 경고 국가에서 제외하고 크로아티아의 남부 시베닉크닌과 달마티아 지역을 여행 경고 지역으로 수정. 현재 터키, 크로아티아, 세르비아에서 온 귀국자의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됨.
- 연방 정부, 해외 코로나19 방역 지원. 멕시코에 10만 회의 코로나19 검진이 가능한 물자 지원 시작. 검진 전문 인력 멕시코에 도착.
- 독일 경제 회복세 전망. 거시 경제 및 경기 연구소 IMK, 지난 상반기에 있던 경기 후퇴가 3분기에 끝날 것으로 전망. 상공회의소, 독일 경제 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았다고 분석. 연방 재정부, 7월부터 세금 수입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보고.
- 대학생 대상 코로나19 지원 기금 지급 기한 한 달 연장. 연방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학교가 시험 기간이 연기되고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지원금 지급 기간을 9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
현재 대학생은 고정 수입이 중단된 상태를 입증할 수 있을 경우 약 430유로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고, 이 외에 대학 국가 대출금(KfW-Studienkredit) 연장하기로 결정.
현재 대학생은 고정 수입이 감소했음을 입증할 수 있을 경우 약 430유로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고(참고 링크), 이 외에 대학 국가 대출금(KfW-Studienkredit)도 2021년 3월까지 무이자로 신청할 수 있음. - 경찰, 코로나19 은행 사기 경고. 니더작센(Niedersachsen) 볼프스부르크(Wolfsburg)에서 은행 감염자 발생으로 현금이 오염됐을 수 있기에 세척을 위해 현금을 가져오라는 피싱 전화 사기 발생.
- 7일간 10만 명당 25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구:
– 바이에른(Bayern): Kelheim, Dingolfing-Landau, Altötting, Ebersberg, Rosenheim, München
–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Frankfurt(Oder)
– 헤쎈(Hessen): Frankfurt, Offenbach, Groß-Gerau
–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Duisburg, Herne, Bochum, Wuppertal
8월 21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55,936명
바이에른(Bayern): 54,416명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39,496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5,885명
헤쎈(Hessen): 14.260명
베를린(Berlin): 10,543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8,514명
함부르크(Hamburg): 5,989명
작센(Sachsen): 5,784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3,872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782명
튀링엔(Thüringen): 3,523명
잘란트(Saarland): 3,040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2,158명
브레멘(Bremen): 1,888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984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1,235명
총 감염자 수: 231,305명 (+1,599)
총 회복자 수: 205,350명 (+350)
총 사망자 수: 9,265명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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