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출발 독일 입국 제한 일부 완화. 독일 거주자의 공식 초대장이 있고 거주자와 비혼인 파트너 관계 입증 가능 시 독일 단기 입국이 허용됨. 가정사와 연관됐을 시에도 단기 입국 허용됨. 독일 입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 참고: 바로 가기 링크
- 바이에른(Bayern)주의 딩골핑 란다우(Dingolfing Landau) 지역구 맘밍(Mamming)의 감염 확산. 해당 지역의 병조림 업체 감염자 접촉자 300여 명 조사 결 75명의 추가 확진자 확인. 현재 해당 지역의 농산 업체까지 포함해 총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집계됨. 이런 가운데서도 잠정 폐쇄됐던 해당 업체는 오늘 재가동 시작 예정.
- 포츠담(Potsdam)의 한 탁아소 검진. 해당 시설의 한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아 68명의 어린이와 6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검진이 오늘 진행되며, 이 외에 47명의 접촉자 확인 중. 이들은 8월 20일까지 격리될 예정.
-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주에서 두 학교 폐쇄. 라테카우(Ratekau)의 한 학생이 감염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되어 소속된 학교의 11~12학년 수업이 중단됨. 이 외에 란트룸(Rantrum)에서도 최근 한 초등학교 교사가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가 폐쇄됐으나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어 오늘부터 점진적으로 개방 예정.
- 바이에른(Bayern)주, 단기 수확 근로자 대상으로 검진 의무화 도입 계획. 베를린(Berlin), 병원과 요양원 입원 및 퇴원 시 검진 허용. 의료 검사 협회 ALM, 분명한 목표를 두고 검진을 진행할 것을 권고하며 정치적 의도가 있는 무분별한 검진 횟수 확대는 곧 의료 물자 부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
- 마스크 착용 지지 여론 상승. 재난 평가 연구소 BfR에서 조사 결과 92%의 여론이 마스크 착용 의무 지지.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4월에도 86%만이 지지했던 것에 비해 상승한 수치. 사회적 거리 준수를 지지하는 여론도 80%. 베르텔스만(Bertelsmann) 재단에서 조사 결과, 시민 단결력이 나아졌다는 여론 증가. 지난 2월엔 50% 수준이었으나 6월엔 70% 수준으로 증가.
-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주, 방역 수칙 위반 벌금 인상.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 시 부과될 벌금이 25유로에서 150유로로 인상됨. 또한, 격리 조처 위반 시 100~500유로 벌금 부과.
- 베를린(Berlin), 영화관 방역 수칙 완화. 영화관에선 기존엔 관객 사이 거리를 5m를 유지해야 했으나 마스크 착용과 환풍이 준수된다면 거리 유지가 불필요하다고 공표. 다만 다른 부류의 극장에선 해당 사항이 적용되진 않으며 기존 방역 수칙 유지.
- 의료 보험 수익 증가. AOK, 2분기 수익 3억 유로 달성. 코로나19 사태로 의료 시설 수요가 감소한 까닭에 보험 가입자의 의료비 지출이 2분기에 6% 정도만 상승. 지난해의 경우 3.4%가 상승했음.
- 코로나19 사태로 근로시간이 줄어든 결과 2분기 독일 평균 세전 수입 감소. 지난해 대비 2% 감소했으며, 숙박업계에선 18%, 차량 관련 업계에선 17%, 관광 업계에선 15% 감소.
자동차 모터 업체 Deutz, 상반기에 5천만 유로의 적자로 인해 천여 명 감원 계획. - 온라인 쇼핑 증가. 연방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1분기에 독일 인터넷 사용자 6,700만여 명 가운데 68%가 Zoom, Skype, WhatsApp 등으로 영상 채팅을 사용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9% 상승한 수치. 향후 늘 것으로 예상. 온라인 쇼핑 이용자도 73%로 증가했으며 이 또한 늘 것으로 전망.
온라인 패션 쇼핑 업체 Zalando의 경우 상반기 수익이 20% 증가했으며, 2분기 수익도 1분기 대비 27% 상승. 온라인 음식 업체 Hellofresh의 경우 2분기 수익이 122% 상승해 주가도 급등 중. - 연방 외무부, 스페인 일부 지역에 여행 경고령 발동. 스페인의 아라곤, 카탈루냐, 마드리드, 나바라, 바스크 지역에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해당 지역을 감염 위험 지역으로 지정.
- 최근 러시아의 백신 허가가 떨어진 이후 파울 에얼리히 연구소 PEI, 백신 조기 허용에 대해 경고. 백신 허용 절차를 준수하기를 권고함. 해당 연구소는 백신 허가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올해 말이나 올해 초에 백신 허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던 바가 있음.
- 코로나19 방역 수칙 무시하는 집단행동이 계속 곳곳에서 적발. 지난 주말 베를린(Berlin)의 한 지하철(U-Bahn)에서 수십여 명의 청소년이 마스크 없이 탑승해 밀집된 채로 연일 파티를 벌여 논란.
8월 12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37,978명
바이에른(Bayern): 52,182명
베를린(Berlin): 9,851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662명
브레멘(Bremen): 1,822명
함부르크(Hamburg): 5,748명
헤쎈(Hessen): 12,876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952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5,122명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52,588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7,935명
잘란트(Saarland): 2,952명
작센(Sachsen): 5,673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2,078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3,675명
튀링엔(Thüringen): 3,453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993명
총 감염자 수: 219,540명 (+1,032)
총 회복자 수*: 198,832명 (+793)
총 사망자 수: 9,213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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