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방 통계청이 보고한 바에 의하면 육아하는 가정이 감소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20%의 가정에서 홀로 육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 조사 결과 미성년자를 보육 중인 가정이 총 820만 개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20년 전에 비해 110만 개가 줄어든 수치다. 해당 육아 가정에 포함되는 인구수는 총 2,970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리고 육아 가정 가운데 홀로 육아를 하고 있는 가정은 150만 개로 약 19%를 차지했고, 부부가 육아를 하고 있는 가정은 670만 개로 약 81%를 차지했다. 육아하는 부부 가운데 미혼 부부 가정은 94만 개다.
대체로 독일 신생아 수가 줄어드는 추세다(참고 기사 링크). 실제로 부부의 수가 1999년 이후 160만 쌍 줄어 22%만큼 감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동시에 미혼 부부의 수는 77% 증가했으며, 홀로 육아하는 부모 수도 10만 명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미대륙이나 동아시아와는 다른 서유럽 특유의 추세로도 분석되고 있다고 한다.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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