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더작센, 경찰 지원자 중 극단적인 정치 성향 골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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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연방 내무부에서 경찰의 인종 차별적 수사 행적을 조사하는 Racial Profiling 프로젝트를 중단했던 일이 있었다(참고 기사 링크). 이에 대해 비판이 이는 가운데 니더작센(Niedersachsen)주는 경찰 지원자를 대상으로 극단적인 정치 성향 시험을 검토 중에 있다.

Nehris/Shutterstock.com

니더작센 내무부는 경찰 지원자가 정치적으로 극단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는지 시험하는 절차를 계획했다. 주 내무부는 이 절차가 경찰 지원자 모두에게 자동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으며, 해당 구상안을 헌법 수호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주 내무부는 니더작센의 경찰에 당장 문제가 있지는 않지만, 향후에 극단적인 정치 성향의 집단이나 범죄 조직이 경찰에 유입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 해당 계획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은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수준이 높고 무기를 소지하게 되기 때문에 그 어떤 공무원보다도 먼저 이번 조처를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도 니더작센엔 경찰 지원자를 대상으로 극단적인 정치 성향 여부를 조사하는 시험이 있지만, 지원자가 자율적으로 하게 돼 있으며 거부할 권리가 있다.

니더작센 내무부 장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Boris Pistorius)는 또한, 연방 내무부가 최근 중단한 Racial Profiling 조사 계획이 어째서 중단되어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발언했으며, 니더작센이 현재 추진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도입되지 않는 한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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