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방정부, 코로나19 관련 사기에 대해 경고. 지난 7월 8일에 관공서를 사칭한 이메일이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Bundesamt für Krisenschutz und Wirtschaftshilfe’라는 명칭으로 여러 기업에 코로나19와 관련해 설문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보내졌으며, 가짜 웹사이트도 확인됨.
- 연방 경제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건 제시. 독일 전국에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일 시에 소매업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수 있다고 설명. 수백 명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는 현 상황에선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
- 독일 시민의 주요 휴양지인 발레아레스 제도 마요르카에서 수백여 명의 영국 및 독일 관광객이 방역 수칙을 무시. 마요르카는 7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를 강화하고, 방역 수칙을 어기는 불법 파티를 할 시 최대 60만 유로의 벌금을 예고했으나, 도입을 며칠 앞둔 7월 10일 밤 술에 취한 독일 관광객 수백여 명이 마스크 착용 없이 밀집되어 파티를 벌여 관광지 여론에 논란이 되고 있음.
- 베를린(Berlin), 록다운한 클럽 46여 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난 재정 지원금 81,000유로씩 지급 예정. 베를린은 현재 문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을 위해 6천만 유로의 예산 마련.
- 바이에른(Bayern)주, 바와 클럽 등 록다운 해제가 불허됐던 요식업 및 유흥 시설 일부 허용. 해당 시설들은 개인 행사를 위해서 임대하는 경우에만 허용되며, 허용되는 행사 방식도 제한적일 것.
- 지난 6월에 집단 확진자가 발생했던 정육 공장 기업 Tönnies, 감염으로 인해 7월 중순까지 폐쇄되어 코로나19 재난 재정 지원 신청 의사를 밝힘. 이에 대해 정계에서 비난이 일고 있음.
- 도이체반 전철 연착 급감. 전철의 시간 준수율이 5%를 기록해 12년만에 최고 기록.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줄은 덕분으로 분석됨. 특히 장거리 전철의 경우 록다운 완화 이후로도 여전히 평소에 비해 30%의 승객이 이용 중.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의료 치료에 영향. 6월 중순까지 5만여 건의 항암 수술이 연기.
- 튀빙엔(Tübingen)의 의약 기업 Curevac의 백신 개발을 위한 실험자로 4천 명 지원. Curevac은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백신 실험을 진행해 현재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 중이며 현재까지 160여 명의 실험이 계획되어있음.
- 지난 6월 매주 평균 검진수가 50만 회로 증가. 지난 6월 9일부터 보건청의 권고에 따른 검진을 진행할 시 의료 보험이 그 비용을 부담하도록 규정되었고, 이후 정부가 유치원, 학교 등에서 집단 검진을 진행한 덕분에 검진수가 늘어남.
7월 13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36,051명
바이에른(Bayern): 49,204명
베를린(Berlin): 8,637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504명
브레멘(Bremen): 1,693명
함부르크(Hamburg): 5,231명
헤쎈(Hessen): 11,162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805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3,804명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44,915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7,166명
잘란트(Saarland): 2,812명
작센(Sachsen): 5,473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917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3,207명
튀링엔(Thüringen): 3,291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1071명
총 감염자 수: 199,919명 (+717)
총 회복자 수*: 184,414명 (+686)
총 사망자 수: 9,071명 (+10)
연방주별 록다운 정책 현황 정리 (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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