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 특정 수능 점수 요구하는 과목 비율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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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 과목 지원 시 특정 수능 점수 등 조건을 요구하는 과목을 NC(Numerus Clausus) 과목이라고 한다. 최근, 이 NC 학과가 줄어드는 추세임이 조사 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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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귀터스로(Gütersloh)의 대학 변천 연구소 CHE에서 공개한 보고서 Check Numerus Clausus에 의하면, 2019~2020년 겨울학기에 NC 과목의 비중이 40.7%였으며 2020~2021년 겨울 학기엔 40.6%로 소량 감소했다. 이는 약 20개의 과목이 지난 1년 사이에 비NC 과목으로 전환된 것이다. NC 과목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과는 법학, 경제학, 사회학으로 50%가 NC과목에 속한다고 한다. 그리고 수학과 자연 과학 분야의 과목 가운데선 60% 이상이 비NC과목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통계에 대해 조사단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수능생과 입시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비NC과목이 늘어난 것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러 요소에 따라 NC 과목의 비중이 크게 차이가 난다. 우선 지역에 따라 다르다. 베를린(Berlin)의 경우 66.1%의 과목이 NC인 반면, 튀링엔(Thüringen)에선 19.4%로 매우 적다. 특히 대도시에 위치한 대학일수록 NC 과목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문 대학의 경우 NC 과목의 비중이 45%, 일반 대학의 경우 37.2%로 집계됐고, 학사 과목은 42%, 석사 화목은 38.8%로 조사됐다.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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