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 연방 의회가 담배 광고를 제한했다. 2021년부터 담배 광고에 대한 제재가 가해질 예정이다.

2021년부터 미성년자 관람 영화 상영 시 담배 광고가 불허되며, 전문 영업소 외부에서 담배 시연도 금지된다. 2022년부터는 공공장소에서 일반 담배의 광고가 금지되고, 2023년부터는 비 연소 담배(Tabakerhitzer), 2024년부터는 전자 담배 광고가 금지된다.
해당 법안은 이미 2016년에 제시됐던 바가 있었지만 연방 의회가 승인하지 않았다. 그리고 작년에 이르러 다시 법안이 소개되었고 이번에 의회의 승인을 얻었다. 하지만 아직 연방 참의원의 승인이 마지막으로 남았다.
참고로, 마찬가지로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흔히 거론되는 과당분 함유 식품과 알코올 주류에 대해선 건강에 직접적인 해를 가하진 않는다는 이유로 광고 제한 조처가 논의되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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