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nfratest dimap의 7월 초 여론 조사 결과 독일 유권자 중 약 70%가 현재 코로나19 정책에 만족. 독일 시민 중 85%는 집단 모임을 기피하고 있으며 72%는 친구와 친척을 제한적으로만 만나고 있고, 57%는 올여름 여행을 포기했으며(4월에 비해 26%p 상승), 19%는 마스크 의무화가 정해진 시설 외에도 마스크 착용 중. 또한, 유로 연합 이사회 의장국으로서 독일이 다뤄야 할 주제로 시민 중 39%가 코로나19 극복을 지적.
- 여러연방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검토 중. 메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주, 8월 4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예정. 현재 작센(Sachsen), 작센 안할트(Sachsen Anhalt), 바이에른(Bayern)주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검토 중. 브레멘(Bremen)주와 함부르크(Hamburg)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논의 중.
연방 보건부, 실내에서 충분한 거리 유지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되어야 한다고 경고. - 연방 내무부, 독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검진 추진에 동의하는 입장. 현재 바이에른(Bayern)주는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진 추진 중.
-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귀터스로(Gütersloh) 지역구의 Tönnies 정육공장, 7월 17일까지 폐쇄 결정. 지난 7월 3일까지 증가세였던 귀터스로의 확진자 수는 7월 5일부터 감소 중. 현재 귀터스로에 연방 정부의 모바일 검진팀과 연방군, 로버트 코흐 연구소 연구원이 검진과 방역을 위해 투입됨.
- 연방 통계청, 사망자 수 감소했다고 보고. 지난 4월까지 독일 전역에 전체 사망자가 작년 대비 증가했으나 5월부터 다시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5월부터 줄어든 덕분으로 추정.
- 현재까지 코로나 앱 Corona Warn App으로 등록된 확진자 수는 약 300여 명. 해당 앱의 다운로드 횟수는 1,460만 회로 다른 유럽 국가의 코로나 앱보다 더 많은 수준.
- 로버트 코흐 연구소 RKI, 작년 대비 응급 환자 수가 40% 감소했다고 보고.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응급실 대신 가정의를 찾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 또한, 전문의를 찾는 환자도 50% 가까이 감소.
- 아르바이츠암트(Bundesagentur für Arbeit), 집계된 조업 단축 지원금 현재 총 239억 유로. 아르바이츠암트의 재정은 현재 258억 유로지만, 올해에 예상되는 조업 단축 지원금 총액이 305억 유로이기에 47억 유로가 더 필요한 상황. 지난 4월까지 지급이 완료된 조업 단축 지원금은 68억 유로.
- 코로나19 록다운 완화 이후 가정 쓰레기 증가. 연방 쓰레기 수거 협회 bvse의 최근 보고에 의하면, 작년에 비해 전자 제품 쓰레기가 20~30% 증가. 시민 가운데 록다운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 쓰레기를 정리하는 추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됨.
7월 6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35,817명
바이에른(Bayern): 48,665명
베를린(Berlin): 8,450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498명
브레멘(Bremen): 1,682명
함부르크(Hamburg): 5,220명
헤쎈(Hessen): 10,939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804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3,664명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43,990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7,080명
잘란트(Saarland): 2,807명
작센(Sachsen): 5,458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882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3,187명
튀링엔(Thüringen): 3,270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1,110명
총 감염자 수: 197,523명 (+800)
총 회복자 수*: 181,719명 (+1,419)
총 사망자 수: 9,023명 (+13)
연방주별 록다운 정책 현황 정리 (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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