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한국 출발 입국 제한 유지.
지난 7월 1일 유로 연합은 한국 등 15개 국가에 대해 입국 제한을 해제하였으나, 독일은 이 가운데 4개 국가를 대상으로 입국 제한을 유지하기로 하였고, 이 외에 한국, 중국, 일본 출발 입국 제한도 잠정 유지하기로 결정. 한국, 중국, 일본은 독일 출발 입국에 제한을 가하고 있으며, 독일 연방 내무부는 이를 해제한다면 독일 입국 제한도 해제될 것이라고 공표. 현재 한국에선 독일 시민의 무비자 입국이 지난 4월 13부터 잠정 불허된 상태.
입국 제한 해제 관련 조처는 2주마다 검토를 거쳐 변경될 예정. - 따라서 당분간 한국 출발 독일 무비자 입국은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
지난 6월 16일부터 독일 비자 발급이 가능해졌으며, 현재 독일 입국을 위해 가족 비자나 유학 비자, 출장 비자(긴급한 용무나 주제원 근무가 꼭 필요할 시) 신청 가능. 관광이나 워킹홀리데이를 위한 비자 발급이나 입국은 아직 불허. 한국인은 독일 입국 시 자가 격리 조처가 없음. - 독일, 이번 유로 연합 이사회 의장국으로 선정. 앞으로 6개월간 유로 연합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에 독일이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 레다비덴브뤼크(Rheda Wiedenbrück)의 Tönnies 정육 공장 직원, 격리 2주 연장. 회복자를 제외하고 전원 7월 17일까지 격리될 예정.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1~4월간 정육점 업계의 수익이 지난해에 비해 8% 상승하여 142억 유로 달성. - Espirit, 독일 내 50여 개의 매점 폐쇄 계획. 1,100여 개의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정. Airbus도 대대적인 감원을 계획해 독일에서 5천여 명의 감원이 이뤄질 예정. Aibus는 감원 인원을 1,500여 명 줄일 수 있도록 연방 정부에 조업 단축을 2년간 허용할 것과 친환경 연구 지원비 등 국가 보조금 요청 중.
- 록다운 완화 이후 소매업 수익 급증. 지난 5월 평균 4%의 상승세로 26년만에 최고 상승률 기록. 인터넷 및 배달 거래 업계의 수익은 28.7%, 식품 관련 업계의 수익은 5% 상승세를 보였으며, 반면 도심 의류 업계 수익은 22.6% 감소.
- 지난 6월 실업자가 5월 대비 4만 명이 증가해 총 2,853,000명을 기록. 실업률은 0.1% 증가해 6.2% 기록. 지난 5월엔 실업자가 4월 대비 169,000명이 늘어났으며, 따라서 실업자 상승세는 둔화 중인 것으로 분석됨.
- 마인츠(Mainz)의 BioNTech, 대대적인 백신 인간 실험 진행 예고. 7월 말에 3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실험 진행할 계획. 해당 업체는 지난 4월 독일에서 가장 처음 백신 실험 허가를 받았음.
-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중앙역 광장에 마약, 알코올 중독자 및 공격적인 노숙자 증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반 행인 수가 감소하면서 중독자의 집단행동이 늘어 민원 증가. 청소년 대마초와 주류 소비도 증가 추세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외출 제한으로 가정불화 등 사회적 문제 발생 우려가 지적되고 있음.
7월 2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35,755명
바이에른(Bayern): 48,547명
베를린(Berlin): 8,302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459명
브레멘(Bremen): 1,673명
함부르크(Hamburg): 5,211명
헤쎈(Hessen): 10,869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803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3,605명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43,436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7,036명
잘란트(Saarland): 2,807명
작센(Sachsen): 5,457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878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3,163명
튀링엔(Thüringen): 3,259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1,040명
총 감염자 수: 196,300명 (+882)
총 회복자 수*: 179,800명 (+1,700)
총 사망자 수: 9,001명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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