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라인 베스트팔렌 아동 성폭행 및 포르노물 집단 제작 용의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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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 Westalen)주에서 적발된 대대적인 아동 성폭행과 관련된 두 사건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베르기쉬 글라드바흐(Bergisch Gladbach) 사건의 경우 경찰이 3만 명의 피의자를 쫓고 있다.

Ilya Andriyanov/Shutterstock.com

지난 6월 초 뮌스터(Münster)의 한 정원 동호회에서 집단 아동 성폭행이 벌어지고 있던 사실이 적발되었다.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20대 중반~ 50대의 남성 수십 명은 해당 정원 건물 안에서 10대 이하 연령대의 어린이 여러 명을 집단 성폭행하였고, 아동 포르노물을 제작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들을 추적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에만 해도 총 180명의 경찰이 노트라인 베스트팔렌 외에도 니더작센(Niedersachsen), 헤쎈(Hessen), 슐레스비히 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주에서 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21명의 용의자가 체포되거나 확인됐고, 7명의 피해자 어린이가 확인됐다.

또한, 최근 베르기쉬 글라드바흐에서는 작년 가을부터 진행됐던 수사 결과 아동 포르노물 집단 제작 및 유통망이 수면에 드러났다. 작년 10월 한 43세 남성이 자신의 딸을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가 이를 촬영하고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것이 밝혀지면서 수사망이 넓어졌다. 그리고 최근 수사 결과 한 국제 아동 포르노물 네트워크가 독일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해당 네트워크에 3만여 명의 회원이 아동 포르노물 제작에 동참하거나 제작 방법 공유 및 아동 포르노물 유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네트워크가 워낙 국제적으로 확산하여 있어서 모든 피의자를 수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아동 성폭행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수사는 작년 뤼그데(Lügde)의 한 캠핑장에서 수년간 한두 사람이 천여 번의 아동 성폭행을 저지르고 아동 포르노물을 제작했던 사건이 적발되면서 급진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참고 기사 링크).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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