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마존(Amazon) 직원이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은 노조 협회 verdi에서 추진했고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이어져 배달에 차질이 있었다.

아마존 지점 가운데 라인베르크(Rheinberg)와 라이프치히(Leipzig)의 운송 센터 지점에서 첫날엔 2천여 명, 이후 약 5백여 명의 직원이 파업했다. 이들은 최근 바드 헤어스펠트(Bad Hersfeld) 지점에서 약 40명의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두고 현재 아마존 근무 환경에서 방역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방역과 안전에 대한 사항을 근로 계약서에 기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별로 운송 거래 업무를 근로 계약서에서 구분하고 있지 않고 가장 낮은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운송 부서의 급여를 책정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기업 측은 가장 높은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급여를 책정하고 있으며 독일 아마존 직원을 위해 2월부터 소독제 보급을 위해 4억7천억 유로를 투입했고 2,100만 쌍의 장갑을 들였으며 1,900만 장의 마스크와 소독 수건 3,900만 상자를 주문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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