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슈퍼마켓 음료수 독약 사건 용의자, 2018년에도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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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뮌헨(München)의 두 슈퍼마켓에서 누군가가 음료수에 독을 넣은 일이 있었고(참고 기사 링크), 6월 초에 유력한 용의자가 체포했다. 그런데 수사 결과 해당 용의자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Trong Nguyen/Shutterstock.com

지난 3~4월에 뮌헨의 슈퍼마켓에서 독이 든 음료수를 마신 한 명이 현기증을 느끼고 두 명이 입원해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그리고 지난 6월 초에 48세 남성이 음료수에 몰래 독을 넣은 의혹으로 체포됐는데, 그가 2년 전에도 어느 한 비슷한 사건의 용의 선상에 올랐던 적이 있다고 진술한 증인이 최근 나타났다. 증인은 2018년 어느 한 문화 센터에서 두 어린이가 주스를 마시다 입원했던 일이 있었는데, 이번 용의자가 당시 주스에 독을 넣은 용의자로 지목됐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사건은 결국 증거가 없어서 수사가 종결됐다.

이러한 정황이 밝혀지자 경찰은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고, 그 결과 그가 뮌헨 근방에서만 머물지 않고 여러 지방을 이동했으며, 바에도 자주 드나들었던 것이 밝혀졌다. 이에 수사대는 더 많은 범행과 피해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용의자는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의사 소견으로 정신 병동에 유치되어 있다.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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