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1만 개 이상 은행 지점 폐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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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업체 Oliver Wyman이 최근 보고한 바에 따르면, 2030년까지 최대 13,000개의 은행 지점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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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의 분석 결과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지만, 언론사 Handelsblatt는 이미 은행들이 지점을 줄이는 추세에 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이 추세를 가속화 시켰을 뿐이라고 결론지었다. 독일 연방 은행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직원과 고객이 맞대응하는 은행 지점의 수가 47,835개에서 28,384개로 꾸준히 감소했다. 이러한 현상이 벌어진 것은 점차 많은 은행 고객이 온라인 뱅킹을 쓰게 됐고, 지점을 늘려도 특정 지점을 주로 고객이 이용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비용 절감을 위해 많은 은행이 지점을 폐쇄하게 됐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은 지점 상당수가 사태가 지나가고도 다시 열리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Oliver Wyman의 또 다른 설문 조사에 의하면, 아직도 많은 고객이 직접 직원과 일 처리를 할 수 있는 지점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단순이 인력 감원보다는 전문 상담 인력을 확보하는 것을 권장했다. 많은 고객이 향후 3~5년간 지점을 방문하는 빈도를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40%의 고객이 자신이 이용 중인 지점이 폐쇄된다면 은행을 바꿀 의향이 있다고도 밝혔다.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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