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주의 귀터스로(Gütersloh)와 근처 바렌도르프(Warendorf) 지역, Tönnies 정육 공장에서 1,952명의 집단 확진자 발생으로 록다운을 6월 30일까지 재도입하기로 결정.
- 니더작센(Niedersachsen)주 빌데스하우젠(Wildeshausen)의 한 정육 공장에서 50여 명 검진 결과 23명 확진자 확인. 오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진이 진행될 예정.
- 집단 확진자가 발생했던 괴팅엔(Göttingen) 아파트, 두 번 연속 음성 판정을 받은 350여 명의 주민에게 자유로운 외출이 허용. 다만 유치원과 학교 방문은 금지.
- 지난 5월에 200여 명의 확진자를 냈던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침례 교회, 감염자 전원 회복. 해당 교회는 방역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이 참작되어 벌금이 부여되진 않음.
- 베를린(Berlin) 프리드리히스하인(Friedrichshain)의 한 아파트에서 44명의 집단 확진자 발생. 대부분 무증상 감염자였으며, 접촉자가 있는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검진이 진행될 예정. 아직 집단 감염의 경로는 밝혀지지 않음.
6월 23일 베를린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거부 시 벌금을 부여하기로 결정. - 연방 정부, 기업 연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재난 재정 지원책 오늘 논의. 작년 대비 수익이 60% 정도 감소했으며 최대 직원 수 249명의 기업을 대상으로 견습(Ausbildung)을 위해 지원금 2,000~3,000유로가 지급될 예정. 현재 견습 계약이 줄고 있으며, 수공업에선 지난해 대비 18% 감소.
- 경제연구소 Ifo의 조사 결과 독일 기업 중 57%가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더라도 출장 수를 줄일 계획. 특히 의약 업체에선 80%, IT 생산 관련 업체에선 77%, 연구 개발 분야에선 74%, 서비스 업계에선 60%, 교역 분야에선 39%, 건설 분야에선 29%가 출장을 줄일 예정.
- 연방 통계청, 올해 1분기 실질 임금 상승률 0.4% 기록. 지난해엔 1.2%였으며 올해 수치는 2013 이후 사상 최저 기록. 코로나19 사태로 비롯된 것으로 분석.
- 연방수상청, 여행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등의 국가에서도 코로나 앱 이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고. 이 국가들의 코로나 앱은 독일 Corona Warn App과 비슷한 원리를 이용하기에 코로나 앱 통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다만 프랑스에선 통용이 어려울 것.
- 감염 추세에 대한 주장이 전문가 가운데 엇갈리는 중. 로버트 코흐 연구소 RKI, 두 번째 대대적인 감염은 피할 수도 있다고 주장. 바이러스학 권위자 크리스티안 드로스텐(Christian Drosten), 2개월 후에 대대적인 감염 재발 위험이 있다고 경고.
6월 24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35,418명
바이에른(Bayern): 47,896명
베를린(Berlin): 7,974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408명
브레멘(Bremen): 1,657명
함부르크(Hamburg): 5,174명
헤쎈(Hessen): 10,613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792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3,312명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41,418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6,919명
잘란트(Saarland): 2,778명
작센(Sachsen): 5,429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857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3,136명
튀링엔(Thüringen): 3,229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1,468명
총 감염자 수: 192,480명 (+470)
총 회복자 수*: 175,825명 (+687)
총 사망자 수: 8,9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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