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주 레다 비덴브뤼크(Rheda Wiedenbrück)의 Tönnies 정육 공장 피해 확산.
지난주부터 어제까지 5,900여 건의 검진을 진행한 결과 1,33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7천여 명이 격리됐고근방 학교와 유치원은 폐쇄. 방역과 검진, 감염 경로 추적을 위해 60여 명의 연방군이 투입. 지난 5월에 정육 공장의 집단 확진자 발생이 있었고, 값싼 제품 생산을 위해 정육 공장 근로자 대부분은 외노자로 합숙하고 있으며, 근로 환경도 열악하여 방역 수칙이 거의 준수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이번 정육 공장에도 비슷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음. 지난 6월 20일 정육 공장 앞에서 환경 보호 단체가 60여 명이 시위를 열었으며, 연방 노동부, Tönnies는 코로나19 창궐에 대한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 지난 5월의 사태로 정육 공장의 비정규직 고용이 2021년 1월 1일부터 금지. - 괴팅엔(Göttingen), 6월 20일에 격리됐던 아파트 주민 최대 100여 명이 탈주를 시도하며 경찰 8명 피해자 발생.
해당 아파트는 7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4일 라마단이 끝나면서 있었던 한 무슬림 가정 모임에서 집단 확진자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한 결과 120여 명의 확진자 확인되어 아파트 전체가 6월 25일까지 격리되고 하루 두 번 주민에게 보급품이 지급되고 있음. 해당 아파트의 확진자 수는 괴팅엔시의 확진자 가운데 50%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이로 인해 학교 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6월 30일까지 연장. 아파트 주민 가운데 80~100명의 주민은 지난 토요일 격리를 거부하고 아파트를 나서서 경찰에게 각종 물건을 던져 항의했고, 이에 경찰 3명이 크게 다쳐 입원. 괴팅엔 시장은 해당 아파트는 거주 공간이 부동산 수익을 위해 19~37m²로 지나치게 좁게 설계되어있어 방역에 취약하다고 지적. - 베를린(Berlin)의 노이쾰른(Neukölln), 6월 14~21일까지 586건의 검진을 진행한 결과 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69개 가정이 거주하는 7개 아파트가 6월 26일까지 격리. 한 루마니아인 교회의 목회자를 중심으로 감염이 있던 것으로 추정. 이러한 집단 확진자 발생에도 지난 6월 21일 노이쾰른의 공원에서 500여 명이 방역 수칙을 전부 위반하면서 파티를 열어 경찰이 출동.
- 감염재생산지수, 6월 20일에 1.79, 6월21일에 2.88로 급증.
- 전철과항공 이용객의 클레임 급증. 6월 중순에 810건에서 1,900건으로 급증. 특히 항공 이용객의 티켓 환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클레임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6월 22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35,282명
바이에른(Bayern): 47,867명
베를린(Berlin): 7,833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399명
브레멘(Bremen): 1,651명
함부르크(Hamburg): 5,170명
헤쎈(Hessen): 10,578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792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3,283명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41,218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6,917명
잘란트(Saarland): 2,778명
작센(Sachsen): 5,408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844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3,136명
튀링엔(Thüringen): 3,221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1,280명
총 감염자 수: 191,657명 (+1,539)
총 회복자 수*: 175,042명 (+1,186)
총 사망자 수: 8,897명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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