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베를린(Berlin)에서 공개된 텔레콤(Telekom) 재단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 가운데 교사가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학생 비중이 2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조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조사 기간: 2019년 12월~ 2020년 2월
조사 대상: 10~16세 학생
조사 인원: 학생 천여 명
조사 방법: 설문조사. 이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500여 번의 인터뷰 진행.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86%의 학생은 학교에서 주로 공부하고 있음.
- 73%의 학생은 주로 숙제로 학업 능력 성장에 도움을 느끼고 있음.
- 84%는 학교에서 더 공부에 집중이 잘된다고 느끼고 있음.
- 75%는 학교에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고 느끼고 있음.
- 21% 교사가, 67%는 학부모가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함.
- 공부 참고를 위해 50% 이상은 인터넷과 교육 영상, 53%는 서적을 이용.
- 학업에 필요한 능력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이 채택됨. 철자법과 문법 66%, 컴퓨터 및 핸드폰 이용법 59%, 토론 능력 55%, 수학 능력 46%, 자연과학 25%
- 약 30%의 학생은 견학이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음. 취미 활동과 관련된 견학이라면 85%가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음.
- 66%의 학생이 공부에 성취감을 느끼며, 23%는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있음.
- 76%의 학생이 공부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시간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69%.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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