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축장 피해 확산 계속. 레다베딘브뤼크(Rheda Wiedenbrück)의 Tönnies 도축장에서 천여 건의 점진 진행 결과 감염자 730여 명 확인. 해당 도축장에선 5천여 명까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며, 확진자가 너무 많아 연방 군에서 지원.
- 마그데부르크(Magdeburg),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11개 초등학교에 폐쇄 조처. 이 외 어린이와 청소년 전용 시설은 7월 1일까지 폐쇄.
- 베를린(Berlin)의 노이쾰른(Neukölln), 루메니아 교회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로 현재 확진자 85명까지 확인. 이 가운데 36명이 미성년자. 370개 가정에 격리 조처가 내려져 보급품이 조달되고 있음.
- 괴팅엔(Göttingen), 무슬림 가정 축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로 지금까지 백여 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7백여 명이 자가 격리 중. 카쎌(Kassel), 한 아파트에서 20여 명의 확진자 발생하여 초등학교 등의 시설이 폐쇄.
- 노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주, 여름 방학을 앞두고 학교 졸업식에 학부모 참가 허용. 하지만 쾰른(Köln)은 100명 이상의 행사는 허용되지 않은 상황이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유지하에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졸업식 장소에 수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학부모 참가 불허. 오늘 연방 문화부에서 학교의 방역 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
- 독일 휴양 숙박 협회, 이번 여름 방학 시즌 북해와 오스트제 해안가 숙박 시설의 90%가 예약됐다고 보고. 보덴제 근방 숙박 시설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예약율 달성. 독일 시민 대부분이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의 자연 휴양지에 여름 휴가를 보낼 것으로 예상.
- 터키 정부, 터키를 여행 위험지로 지정한 독일 정부에 항의. 현재 독일은 8월 31일까지 유로존 이외의 국가로의 여행 경고령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여행 위험 국가로부터의 입국자에게 14일 격리 조치.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위험 국가로 지정된 국가는 총 130여 개로 이 가운데 터키도 포함.
덴마크, 7월 27일부터 국경 통제 해제. - 슐레스비히 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주, 6월 22~23일에 대규모 행사 업체의 시위 예고. 50여 개의 건축물에 붉게 빛나는 조형물이 설치될 것이며, 이 외에도 200여 개의 도시에서 총 3천여 개의 건축물에 이와 같은 방식으로 시위가 있을 예정.
- 코로나19 사태로 이혼율 증가. 연방 통계청 보고 결과 3~5월에 이혼율이 작년 대비 0.42%에서 2.2%로 급증. 대체로 장기간 록다운이 진행되면서 가정 불화로 이혼하거나, 혹은 반대로 장거리 혼인 관계를 유지하다 서로 만나지 못하게 되어 이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한 것으로 분석.
- 독일 교통 기업 협회 VDV, 버스와 전철 등 대중 교통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40~60%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보고. 현재 대중 교통 업체는 약 50억 유로의 손해를 보았으며, 이 가운데 50%는 연방 정부가 지원하여 보상 중.
6월 19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35,243명
바이에른(Bayern): 47,799명
베를린(Berlin): 7,603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374명
브레멘(Bremen): 1,629명
함부르크(Hamburg): 5,156명
헤쎈(Hessen): 10,503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791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3,097명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40,434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6,883명
잘란트(Saarland): 2,774명
작센(Sachsen): 5,382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819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3,131명
튀링엔(Thüringen): 3,205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1,295명
총 감염자 수: 190,118명 (+514)
총 회복자 수*: 173,856명 (+57)
총 사망자 수: 8,882명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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