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독일 코로나19 현황

• 연방 수상, 6월 17일에 주지사들과 향후 코로나19 대응책 관련 회견.
  1.5m 사회적 거리 유지, 방역 시설 마련, 특정 공공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계속 유지하기로 합의. 학교는 여름 방학 이후 정상 운영될 것이며, 어떤 방역 수칙이 학교에 도입될지 6월 18일 연방 문화부가 회견을 가질 예정. 대규모 행사는 접촉자 추적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10월 말까지 금지.
  요식업, 숙박업, 문화 시설 및 종교 행사 관련해선 제재를 완화하기로 결정.
• 정육점 피해 확산. 귀터스로(Gütersloh) 지역구에 위치한 Tönnies 정육점에서 집단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추적 결과 7천여 명에게 격리 조치가 내려짐. 레다비덴브뤼크(Rheda Wiedenbrück)의 정육점도 500여 건의 검진 진행 결과 400여 명의 확진자 발생해 가동 중단. 이로 인해 해당 지역구는 록다운 기준치(시민 10만 명당 7일간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 유지)를 초과하여 학교와 유치원 폐쇄.
• 마그데부르크(Magdeburg)서 다수 확진자 발생. 6월 12일 이후 총 6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해당 시의 학교와 유치원, 그리고 그 외 청소년과 어린이 전용 시설이 폐쇄. 베를린(Berlin) 노이쾰른(Neukölln)도 확진자가 계속 급증해 한 주에 70여 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
• 코로나 앱 Corona Warn App, 출시 이후 다운로드 700만 회 이상 넘겨. 녹색당(Grüne)과 사민당(SPD) 의원 가운데 오래된 기종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도록 앱을 개선하기를 요구.
• 튀빙엔(Tübingen)의 백신 개발 업체 CureVac, 인간 대상 임상 백신 실험 개시. 해당 백신 생산 업체는 미국의 인수 시도가 있었음. 이에 연방 정부가 지분을 늘리기 위해 해당 업체에 투자.
• 실업 수당 II(Hartz IV) 조건 하향 9월 말까지 유지. 기존엔 취득 여부 심사를 위해 재산과 집 임대료를 검토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이를 6월까지 생략하기로 했으나 9월까지 연장.
• 경제 연구원 Ifo, 요식업 분야 근로자 중 72% 총 80만여 명이 조업 단축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  자동차 거래 분야에서도 44%, 총 30만여 명이 조업 단축을 했으며 자동차 생산 분야에선 46%(50만 명)이 조업 단축 중. 다만 금융, 보험, 부동산 분야에선 5%로 7만여 명만이 조업 단축 중.
• 개신교 디지털화 추세. 개신교 교회 중 81%가 온라인 예배를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78%는 코로나19 사태로 처음 온라인 예배를 도입했고, 72%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도 온라인 예배를 유지할 의향을 밝힘.
• 현재 감염자 중 여성의 비율이 52%, 20~49세 연령의 비중이 43%, 50~69세 연령의 비중이 31%로 감염자 평균 연령은 49세. 기침 증상이 49%로 가장 흔하며 열이 41%로 그 다음으로 흔한 증상. 사망자 가운데 남성의 비중은 55%, 70세 이상 연령의 비중은 86%로 평균 사망자 연령은 81세.

6월 18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35,223명
바이에른(Bayern): 47,747명
베를린(Berlin): 7,475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365명
브레멘(Bremen): 1,622명
함부르크(Hamburg): 5,154명
헤쎈(Hessen): 10,440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790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3,063명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39,777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6,874명
잘란트(Saarland): 2,773명
작센(Sachsen): 5,359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803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3,122명
튀링엔(Thüringen): 3,193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824명

총 감염자 수: 188,604명 (+352)
총 회복자 수*: 173,799명 (+957)
총 사망자 수: 8,868명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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