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용 분유 제품 11개에서 광산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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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뮌스터(Münster)와 슈투트가르트(Stuttgart)의 화학 연구소 CVUA에서 연방 식품부의 의뢰로 진행했던 분유 제품 검사 결과 십여 가지의 제품에서 광산유가 검출됐다. 해당 광산유는 석유로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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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은 11가지 제품이 광산유 탄화수소(Mineralölkohlenwasserstoffe)에 오염되어 있음이 발견했으며, 일부 아로마를 내는 광산유 탄화수소도 검출됐다고 보고했다. 식품 검사 협회 Foodwatch의 주장에 의하면 광산유 탄화수소는 아직 안전이 검증되지 않아 사용이 기피되고 있는 물질이라고 하며, 특히 아로마를 내는 부류는 유로 연합 식품 안전청에서 발암 물질 의혹이 제기되어 조사 중에 있기에 식용으로 아예 사용돼서는 안되는 물질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드러난 분유 제품은 모두 갓난아기를 위한 식품으로 다음과 같다.

  • Nestlé사의 제품: BEBA Pro HA 2, BEBA Supreme Pre von Geburt an, BEBA Optipro 2, BEBA Optipro 1, BEBA Pro HA 1 von Geburt an 과 BEBA Pro HA Pre
  • Novalac사의 제품: Säuglingsmilchnahrung PRE 400g, BK Blähungen und Koliken
  • Humana사의 제품: SL Spezialnahrung bei Kuhmilchunverträglichkeit와 Anfangsmilch 1 von Geburt an
  • Rossmann의 Babydream 제품: Kinderdrink ab 1 Jahr

해당 업체들은 상당수가 더는 생산되지 않는 제품들이며 과거에 관련 사항에 대한 관공서의 경고를 받았었으나 특별한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Foodwatch는 여전히 시중에 돌고 있을 제품이 있을 것을 염려해 리콜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미 이 문제를 알고도 빠른 조처를 하지 않은 연방 식품부를 비판했다.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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