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독일, 18만t 플라스틱 쓰레기 동남아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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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국이 쓰레기 수입을 제한하면서 동남아시아가 새로운 쓰레기 수입지로 부상했다. 이에 그린피스는 말레이시아에 많은 쓰레기가 몰렸고 최근 조사 결과 여기에 유입되는 쓰레기 수출국으로 독일이 미국, 일본, 영국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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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선 일인 평균 매해 220kg의 쓰레기가 방출되며, 이 가운데 40kg는 플라스틱 쓰레기다. 그 결과 연방 환경청의 보고에 의하면 매해 500만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15%는 수출되어 대부분 동남아시아로 유입된다고 한다. 그렇게 2019년 통계 결과에 의하면 약 18만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독일에서 말레이시아로 수출됐고, 이 수치는 그린피스의 주장에 따르면 세계 4위에 달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 유입되는 쓰레기 대부분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당 플라스틱 쓰레기를 국내에서 처리하려면 1t당 150유로의 비용이 발생하여 이는 추진되기 어렵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이에 그린피스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체를 줄일 것을 권고했고, 부퍼탈(Wuppertal)의 기상 환경 에너지 연구원은 쓰레기 재활용 체계를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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