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방 통계청의 보고에 따르면 장애인 가운데 30%만이 근로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일반인 가운데 근로자는 65%인 것으로 추산됐다.
이렇게 근로 중인 장애인이 적은 이유로 조사단은 장애인이 대체로 연령이 높은 점을 들었다. 현재 약 75%의 장애인이 50대 중반 이상의 연령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도 적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통계청의 주장과는 달리 조사 결과 50대보다 더 낮은 연령에서 비교하더라도 장애인이 노동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실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2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까지 일반인 가운데서 근로자의 비중은 88%였으나 장애인 가운데선 70%에 불과했다. 실업자의 비중도 일반인 가운데선 4%였으나 장애인 가운데선 6%에 이르렀다.
또한, 일반적으로 장애인은 교육, 복지, 근무직 등 공공 행정 시설에서 취직률이 높았으며, 거래 분야 업소, 자동차 관련 공장에서 취직을 어려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한국 장애인 취업률도 2018년 기준 30% 정도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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