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 루프트한자에 90억 유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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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가 재정난을 겪어 연방 정부가 대대적인 재정 지원을 계획했다. 기업은 정부의 개입이 커질 것을 우려해 합의를 늦췄지만 5월 25일 결국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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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경제부는 20% 지분을 정부가 받고 이에 대한 배당금을 지불하지 않으며, 또한 루프트한자에 이익이 창출되기 시작할 경우 지원금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루프트한자에 약 90억 유로를 지원해줄 수 있다고 권했다. 20%의 지분은 기업 운영 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정도이기에 이를 통해 정부는 국유화의 의도가 없음을 표출했다. 결국 국유화를 우려해 확답을 늦추던 루프트한자는 정부의 대안을 받아들였다. 이제 마지막으로 유로 연합 의회의 승인을 얻으면 루푸트한자의 지원이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루프트한자는 운항으로 얻는 수익이 급감하여 주가가 크게 떨어져 6월 말까지 대안이 없다면 독일 주요 대기업 주식 시장 Dax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아들인 직후 주가가 4.5%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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