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방 통계청이 최근 독일 수출 현황에 대한 통계를 보고했다. 보고 결과 지난 3월에 한 달간 수출 수익이 독일 통일 이후 최대치로 하락하였다.

3월 수출 수익은 총 1,080억 유로 가치를 달성했는데, 이는 2019년 3월에 비해 7,9%, 2020년 2월에 비해 11.8% 감소한 수치다. 그 결과 일분기 수출 수익은 3,249억 유로를 달성했는데, 이는 2019년 일분기에 비해 3.3% 감소한 수준이다. 수입도 지난해에 비해 2.9% 감소했다.
연방 거래와 무역 및 서비스업 협회 BGA는, 이러한 현상이 코로나19로 인해 록다운 정책이 진행되어 88여 개의 국가가 거래를 제한하여 세계 경제의 50%가 멈춘 것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은행 Bankhaus Lampe의 전문가는 수출만 감소하지 않고 수입도 줄어든 것을 두고 독일 경제의 상황이 비관적이지만은 않다고 지적했으며, 대신에 유럽 시장이 정체되는 대신 중국 시장에서 독일 무역이 더 활성화되는 추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참고로 유로 연합 위원회의 추측에 따르면 올해 독일의 총생산량은 6.5% 감소할 것이다.
(참고 기사 링크)
ⓒ 구텐탁코리아(http://www.update-gutentagkorea.wpmudev.h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