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이틀간 감염자재생산율이 1.0을 초과해 5월 10일에 약 1.13을 기록. 로버트 코흐 연구원(RKI), 감염자재생산율을 장기적으로 1.0 이하로 유지해야 독일 의료 시설이 코로나19 사태를 감당할 수 있다고 설명.
- 록다운 완화 조건 수치(7일간 십만 명당 50명 이하의 신규 감염자 수 유지) 초과한 도시 총 다섯 곳. 바이에른(Bayern)주의 로젠하임(Rosenheim), 튀링엔(Thüringen)주의 그라이츠(Greiz)와 존네베르크(Sonneberg), 노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주의 코에스펠트(Coesfeld), 슐레스비히 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주의 슈타인베르크(Steinberg)가 기준 수치 초과.
- 록다운 완화에 대해 각 지방 정부가 다르게 반응 중. 작센 안할트(Sachsen Anhalt) 주지사는 록다운 완화 조건 수치가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며 해당 연방주엔 더 강경한 정책 마련을 예고. 할레(Halle)시의 경우 수치를 50에서 35명으로 낮춤.
- 여러 도축장의 방역 조처가 미약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음. 코에스펠트(Coesfeld)의 경우 도축장에 2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록다운 완화 조건 수치를 초과. 이로 인해 노트라인 베스트팔렌주에선 2만여 명의 도축장 직원이 검진을 받게 될 예정이며, 코에스펠트의 록다운 완화는 1주 연기.
- 지난 5월 10일, 어머니의 날임을 고려해 부모 방문자에 한해서 국경 통제가 하루간 완화. 경찰은 국경에서 어머니의 날 선물로 마스크를 배포.
현재 유로 연합 의회에서 전 집행 위원장 융커(Jean Claude Juncker)와 노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지사 등 여러 프랑스와 독일 의원이 독일 연방 내무부에 국경 통제 해제를 촉구 중. - 연방 법무부, 록다운 및 외출 제한 정책에 대해 정부는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
5월 9일 베를린(Berlin)과 뮌헨(München),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록다운 및 외출 제한 정책 반대 시위 진행. 베를린 연방 의회 앞에선 50여 명이 집결했으며 코로나19 대응 수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 중 30여 명이 경찰에 의해 체포. 프랑크푸르트에선 500여 명이 외출 제한 수칙 위반하며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 진압이 이뤄지지 않았음. 뮌헨에선 80명만이 시위할 것으로 등록했으나 당일엔 3,000여 명이 모여 사회적 거리 위반하며 시위.
5월 11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33,287명
바이에른(Bayern): 44,627명
베를린(Berlin): 6,267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142명
브레멘(Bremen): 1,056명
함부르크(Hamburg): 4,946명
헤쎈(Hessen): 8,998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727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0,872명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34,964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6,309명
잘란트(Saarland): 2,679명
작센(Sachsen): 4,947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644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2,941명
튀링엔(Thüringen): 2,563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1,910명
총 감염자 수: 171,879명 (+2,449)
총 회복자 수*: 145,600명 (+3,811)
총 사망자 수: 7,569명 (+177)
*회복자에 대한 정보는 개인 정보 관련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통계가 집계되고 있지 않은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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