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탁코리아는 매일 독일의 코로나19 현황을 간략히 정리해 드립니다. 혹시 다른 정보 있으시면 댓글로 추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만 추가 부탁 드립니다.

- 연방 정부, 감염자 접촉 확인 앱이 6월에 도입될 것으로 예고. 아직 현재는 로버트 코흐 연구원(RKI)이 시민 건강 상태 일부를 체크할 수 있는 Datenspende 앱만이 도입된 상태. 지난 5월 5일, Datenspende 앱을 통한 첫 통계 보고가 이뤄졌으나, 연구원은 이를 통해 아직 코로나19 감염 확산 정도를 파악하긴 어렵다고 설명.
- 여러 연방주에서 외출 제한과 록다운 점진적으로 완화 중. 헤쎈(Hessen)주, 방역 조처 마련 및 사회적 거리 준수 시 5월 9일부터 최대 100명까지 집회 허용. 슐레스비히 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주, 5월 18일부터 관광업과 관광객 허용. 베를린(Berlin), 5월 25일부터 수영장 방역 조처 마련 및 사회적 거리 준수 시 개방 허용.
- RKI, 정기적인 코로나19 현황 보고 중단. 기존엔 매주 두 번 기자 회견을 가졌으나, 앞으로는 필요한 경우에만 가지게 될 것.
- RKI, 최근 연이어서 하루 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 감염이 확산이 증가한 것으로 단정지을 수 없다고 분석. 대신 향후 사망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독일의 사망자 평균 연령은 81세. 또한, 의료 인력 가운데 10,200명이 감염됐다고 보고.
- 여러 지방 법원에서 각종 록다운과 외출 제한 정책을 합법으로 선고. 바이에른(Bayern) 행정 법원, 바이에른주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합법으로 선고. 베를린(Berlin) 행정 법원, 베를린시의 학교 폐쇄 및 개방한 정책을 모두 합법으로 선고.
- 음악 극장 개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음. 바이러스학 권위자 크리스티안 드로스텐(Christian Drosten)이 소속된 베를린(Berlin) Charité 연구원, 구체적인 관현악단 배치 대안 마련. 기본적으로 서로 1.5m 간격을 유지하여 배치하되 연주 악기에 따라 특별 조처를 제안.
- 분데스리가(Bundesliga), 5월 16일부터 경기 재개 개시. 16일에 여섯 경기가 펼쳐질 예정. 첫 이틀 경기는 Sky 등에서 무료로 중계 예정.
- 대기업의 경제적 위축 지속. Puma, 코로나19 재난 재정 지원금 9억 유로 지급 받아. H&M, 5천여 개의 지점 중 60%만 개방. 대신 온라인 쇼핑 분야에선 수익이 오르고 있음. H&M, 온라인 서비스로 인한 수익 32% 상승. Zalando, 올해 수익 최소 10% 상승 예상.
5월 8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32,898명
바이에른(Bayern): 44,064명
베를린(Berlin): 6,209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3,078명
브레멘(Bremen): 998명
함부르크(Hamburg): 4,907명
헤쎈(Hessen): 8,850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718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10,686명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34,522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6,241명
잘란트(Saarland): 2,679명
작센(Sachsen): 4,857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618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2,860명
튀링엔(Thüringen): 2,512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1,733명
총 감염자 수: 169,430명 (+1,268)
총 회복자 수*: 141,789명 (+1,889)
총 사망자 수: 7,392명 (+117)
*회복자에 대한 정보는 개인 정보 관련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통계가 집계되고 있지 않은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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