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록다운 완화가 결정되면서 학교가 다시 개학하는 지역이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4월 23일부터 개학한 노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주에선 한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던 학생이 생겨나 개학한 지 며칠 되지 않아 다시 폐쇄되었다.

도르마겐(Dormagen)의 노버트(Nobert) 김나지움은 우선 수능생을 대상으로만 학교를 개방했던 바가 있다. 그런데 4월 27일 한 학생의 가정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이에 학교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SNS로도 공표했다. 확진자가 나왔던 해당 가정의 학생은 아직까진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가족과 함께 2주간 격리 중이다.
보건부 측은 학교가 빠르게 대처했고 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므로 해당 학생 접촉자를 격리하지는 않기로 하였고, 대신 해당 학교의 수업을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전환하도록 조처가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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