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됐던 록다운이 해제됨에 따라 매점 입장 허용 인원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규칙이 마련되고 있다. 대체로 10~20제곱미터 면적에 고객 한 명만 입장을 허용하는 추세며, 이 규칙을 원활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Aldi는 자동 고객 인식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경우 매점 직원이 입장하는 고객 수를 체크하는데, 간혹 실수가 발생할 염려가 있다. 그래서 Aldi는 매점 입구와 출구 천장에 두 카메라와 그 외 분석 기능을 갖춘 기기를 설치하여 고객 수를 자동으로 체크하는 방법을 검토 중에 있다. 이 시설을 통해 가령 입구에 신호등을 설치하여 고객의 입장 허용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며, 고객 인원이 초과하면 알람이 울리도록 할 것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또한 고객 수가 많을 시 종업원에게 자동으로 SMS를 통해 상황을 알리는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Aldi 외에도 Lidl, dm, Edeka, 등에서 관련 기기를 실험하고 있으며, Kaufland, Rossmann, Rewe도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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