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탁코리아는 매일 독일의 코로나19 현황을 간략히 정리해 드립니다. 혹시 다른 정보 있으시면 댓글로 추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만 추가 부탁 드립니다.
- 메르켈, 연방주의 록다운 완화 정책이 일부 무모하다고 다시 평가. 5월 4일에 시작 예정이던 다음 단계의 록다운 완화 시기 연기. 다음 록다운 완화 단계에 대해선 5월 6일에 이르러서야 결정될 예정.
정계에서 빠른 록다운 완화를 요구하는 주장이 나오는 중. 자민당(FDP), 지방별로 각자 록다운 완화 진행할 것을 주장. 대안당(AfD), 록다운과 외출 제한, 방역 규칙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고, 유로 연합을 통한 재정 지원 정책에도 반대. - 유로 연합, 코로나19 재난 재정 지원금으로 6월 1일까지 5,400억 유로 마련 예정. 유로 안정화 기구를 통해 국가 지원, 유로 투자 은행을 통해 기업 지원이 진행될 것이며, 근로자에겐 조업 단축 프로그램 Sure를 통해 지원이 진행될 예정.
- 노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주, 4월 23일부터 학교 수능생 대상으로 개방. 과학 및 교육 노조 GEW, 학교의 방역 시설과 사회적 거리 유지 등이 전혀 통제되지 않고있다고 비판. 현재 집에 머무는 학생 가운데 4시간 이상 공부하는 비중은 27%밖에 되지 않는다고 보고.
- 연방 내무부, 코로나19 사태에도 예배를 진행할 15가지 방안 검토 중. 4월 30일 연방 주지사들과 함께 해당 방안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 노트라인 베스트팔렌주는 5월부터 예배 허용할 것 예고.
- 메클렌 포어폼메른(Mecklen Vorpommern)주, 5월 1일부터 여행 별장 이용 허용. 슐레스비히 홀슈타인(Schleswig Hohlstein)주, 5월 4일부터 다주택 소유자의 주택 이용 허용.
- 베를린(Berlin), 4월 30일부터 놀이터 전면적으로 개방. 다만 개방 전에 방역 조처가 이뤄질 것이며, 이를 위한 인력 투입을 위해 실제 개방 시기는 더 늦을 것으로 예고.
하노버(Hannover)에서 백여 명의 청소년이 한 놀이터에 모인 것이 적발. 경찰이 해산. - 기업의 불황 계속됨. 루프트한자(Lufthansa), 코로나19 여파로 일분기에 적자 12억 유로 기록. 3월에 수익 14억 유로 상실. 다임러(Daimler), 작년 대비 이익 80% 감소.
- 사재기 감소. 부활절 이후로 화장지 수요가 65% 감소해 2019년 8월~ 2020년 1월 평균 수요보다 낮아짐. 반죽 식품, 쌀, 토마토 등의 수요도 감소 중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감소했던 맥주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
4월 24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29,912명
바이에른(Bayern): 39,820명
베를린(Berlin): 5,476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2,546명
브레멘(Bremen): 708명
함부르크(Hamburg): 4,511명
헤쎈(Hessen): 7,639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659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9,599명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30,729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5,722명
잘란트(Saarland): 2,452명
작센(Sachsen): 4,438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440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hlstein): 2,530명
튀링엔(Thüringen): 1,962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2,986명
총 감염자 수: 153,129 명 (+2,481)
총 회복자 수*: 106,800 명 (+3,500)
총 사망자 수: 5,575 명 (+260)
*회복자에 대한 정보는 개인 정보 관련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통계가 집계되고 있지 않은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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