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탁코리아는 매일 독일의 코로나19 현황을 간략히 정리해 드립니다. 혹시 다른 정보 있으시면 댓글로 추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만 추가 부탁 드립니다.

- 4월 15일 연방 수상 메르켈이 연방 주지사와 외출 제한 완화 정책에 대해 토론한 결과를 발표. 이하는 결정된 사항들.
- 4월 20일 부터 다음과 같은 기관 개방 허용
요식/숙박업을 제외한 일반 매점: 면적 최대 800 제곱미터의 매점만 개방 허용.*
자동차, 자전거 관련 업소 및 서점: 면적 무관하게 개방 허용.
대학교: 시험만 허용. 특별 실험실 이용을 요구하는 오프라인 수업은 위생을 철저히 할 경우 허용.
대학 도서관: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이용자가 줄을 서도록 하면 안 됨. - 이 외에 개인 외출 제한 수칙과 국경 통제는 일단 5월 3일까지 유지. 동거인이 아닌 한 외출 동행은 2명까지만 허용. 1.5미터 이상 사회적 거리 유지 의무. 마스크 착용은 재활용의 번거로움 및 공급 부족으로 인해 여전히 권고 사항.
- 5월 4일부터 다음과 같은 기관 개방 허용
학교: 먼저 수능생 위주로 점진적으로 개방 예정. 4월 29일까지 향후 학교 내 방역 수칙을 마련할 계획.
미용실: 직원이 모두 방역 도구를 착용하는 등 위생을 철저히 하면 허용. - 8월 31일까지 문화 및 스포츠 행사 등 대규모 집회 불허. 종교 집회도 당분간 금지, 향후 논의 예정.
- 방역 관련 계획:
지나친 사회적 격리를 피하는 조건 하에 양로원 등 노약자를 위한 기관의 방역이 강화될 것.
시민 2만 명당 의료 인력 5명 이상 배치 가능하도록 의료 인력 확장.
감염 추적 앱 개발 중. (감염 유추 앱 Datenspende는 이미 배포 중. 원만한 사용엔 부속품 필요.)
검진 수를 한 주에 65만 명으로 늘릴 것.
방역 물품 생산력 강화할 것. - 이상 외출 제한 완화 정책은 연방주마다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음.
- 향후 외출 제한 완화 정책은 감염 추세에 따라 2주마다 점진적으로 완화 분야를 확장하는 등 변경이 있을 것. 감염재생산률을 최대한 1.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현재 약 1.1로 9월이면 의료 과부하 예정).
4월 16일 오전 9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26,050명
바이에른(Bayern): 35,142명
베를린(Berlin): 4,870명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2,159명
브레멘(Bremen): 507명
함부르크(Hamburg): 3,978명
헤쎈(Hessen): 6,470명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634명
니더작센(Niedersachsen): 8,217명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27,683명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5,087명
잘란트(Saarland): 2,225명
작센(Sachsen): 4,028명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1,249명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hlstein): 2,294명
튀링엔(Thüringen): 1,601명
소재 불분명 감염자: 2,559명
총 감염자 수: 134,753명 (+2,543)
총 회복자 수*: 71,995명 (+4,939)
총 사망자 수: 3,804명 (+309)
*회복자에 대한 정보는 개인 정보 관련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통계가 집계되고 있지 않은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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