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철강 및 전자 공업 고용주 협회 Gesamtmetall은 코로나19의 여파로 4월 말까지 220만 명의 조업 단축 근로자가 전자 및 철강 업계에서 생겨날 것이라고 보고했다. 현재까지 약 120만 명의 근로자가 조업 단축으로 전환했다.

독일의 전자 및 철강 공업계에선 총 400만 명의 근로자가 소속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다수가 조업 단축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또한 이미 4월 첫 주에 천여 개의 업계를 상대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 업계 업소 가운데 7%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생산을 아예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생산 시설 완전 가동률이 65%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경제 공황 시절에 기록했던 최저치 66.6%보다도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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