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탁코리아는 매일 독일의 코로나19 현황을 간략히 정리해 드립니다. 혹시 다른 정보 있으시면 댓글로 추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만 추가 부탁 드립니다.

- RKI(로버트 코흐 연구소), 독일 의료 인력 중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2,300여 명. 개인 병원과 실험실, 양로원 인력은 계수하지 않은 수치로 실제 감염된 인력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
- RKI, 감염자나 의료 인력 외 일반인도 마스크 착용 권고.
마스크의 방역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으나 타인에게 옮기지 않게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 아직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이 많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착용할 것을 권고.
예나(Jena)시는 이미 4월 2일부터 순차적인 마스크 의무화를 도입 중. RTL 등 여러 언론의 여론 조사 결과 독일 시민 중 50% 이상이 식품점과 대중교통 이용에 마스크 의무화 찬성. - 연방 보건부, 일본에서 약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 혹은 Avigan) 100만 개 수입 예정. 에이즈와 말라리아 약품도 수입이 검토 중.
- 방역제 생산에 대한 의논 진행 중. 연방군, 2012년 울름(Ulm)에서만 가능했던 연방군의 소독제 생산 권한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 BASF, Fiege, 루프트한자, Otto, Volkswagen 등의 기업이 함께 마스크 조달에 협력하기로 결정.
- 농업 수확철 외국인 노동자의 독일 입국이 허용됨. 고용됐던 단기간 외국인 인력의 입국 금지로 수확철 농사에 지장이 있을 것을 우려해 내려진 조치. 단, 비행기를 통해 단체로만 입국 가능하며 업무 시 근로자 사이의 거리를 지켜야 하는 등 업무 환경에 여러 규칙이 마련됨.
- 여러 기업에서 수뇌부의 급여를 줄이고 있음 Daimler, 감사 위원회의 급여 20% 절감. Thyssenkrupp도 10% 절감하기로 결정.
- 식품 수요가 다양하게 변화 중. 감자튀김의 수요가 급감. 반면 과거 수요가 줄어들었던 버터와 치즈의 수요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되는 중. Aldi, 수요가 급증한 파스타 공급을 늘리기 위해 주요 수입지인 이탈리아의 특별 운송 기차를 편성.
- 공항, 찾는 사람 급감해도 여전히 개장 중. 재정 위기 예고. 프랑크푸르트(Frankfurt) 국제 공항의 경우 이용자 수 평소의 10% 이하 수준으로 감소. 4월 7일부터 2번 터미널 폐쇄하기로 결정.
4월 3일 오전 8시 독일의 감염자 현황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 16,059명 (+1,479)
바이에른(Bayern): 20,237명 (+3,086)
베를린(Berlin): 3,223명 (+230)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1,124명 (+86)
브레멘(Bremen): 341명 (+11)
함부르크(Hamburg): 2,596명 (+159)
헤쎈(Hessen): 3,993명 (+411)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 468명 (+23)
니더작센(Niedersachsen): 5,081명 (+364)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17,614명 (+1,270)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 3,362명 (+326)
잘란트(Saarland): 1,252명 (+179)
작센(Sachsen): 2,411명 (+166)
작센안할트(Sachsen Anhalt): 838명 (+32)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 Hohlstein): 1,448명 (+196)
튀링엔(Thüringen): 985명 (+98)
소재 불분명 감염자: 3,762명
총 감염자 수: 84,794명 (+6,813)
총 회복자 수*: 22,440명 (+3,265)
총 사망자 수: 1,107명 (+176)
*회복자에 대한 정보는 개인 정보 관련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통계가 집계되고 있지 않은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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