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기업 지원 정책안이 공개되면서 많은 기업이 유동성 대출을 확보하기 위해 신용 회복 기관 은행 KfW에 대출 신청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 연방 의회의 동의도 공식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3월 24일 저녁까지 76건 총 31억8천만 유로의 대출 신청이 몰렸다고 KfW가 보고했다.

76건 가운데 8건은 총 31억6천만 유로를 신청했고, 이외엔 주로 2~3만5천 유로 사이 규모의 신청이 있었다. KfW 외에도 저축 은행(Sparkasse)과 국민 은행(Volksbank) 등 여러 금융 기관에서 수만 건의 대출 신청이 들어왔다고 한다. 도이체방크(Deutsche Bank)도 3월 23~24일 사이에 총 만 건의 총 억 유로대 규모의 대출 신청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해당 지원책이 공식적으로 도입되고 나서는 훨씬 더 많은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령 3월 28일엔 Saturn과 MediaMarkt의 모회사 Ceconomy가 지원금 신청을 결정했다.
현재 연방 정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할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기업과 대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3월 27일 공식 추진이 결정되었다. 이 외에 지방마다 각자 조금씩 다른 지원책이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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